토요일, 3월 28, 2026
HomeDaily NewsFashion'경계 없는 확장'…예스아이씨, 도쿄 심장부서 '가타카나' 입고 열도 공략

‘경계 없는 확장’…예스아이씨, 도쿄 심장부서 ‘가타카나’ 입고 열도 공략

'YESEYESEE everywhere' 슬로건 아래 25 SS 전개… 실크스크린 등 체험형 콘텐츠 전면에

국내 스트리트 패션 씬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한 ‘예스아이씨(YESEYESEE)’가 마침내 일본 도쿄에 상륙한다. 제이케이앤디(대표 조나단)는 내달 초 도쿄 팝업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브랜드 특유의 자유분방한 무드가 담긴 뉴 시즌 에디토리얼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확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도쿄 프로젝트의 핵심 메시지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예스아이씨(yeseyesee everywhere)’다. 이는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고 어떤 공간이나 문화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브랜드의 유연한 철학을 도쿄라는 상징적 무대를 통해 증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현장에서만 판매되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에는 브랜드 로고에 일본어 ‘가타카나’ 디테일을 과감하게 더해 현지 컬렉터들의 소장 욕구를 정조준했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선 ‘참여형 콘텐츠’ 배치도 눈에 띈다. 5월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실크스크린 이벤트는 도쿄 기반의 디자인 레이블 ‘파자 스튜디오(Paja Studio)’와의 협업으로 꾸며져 현지 스트리트 문화와의 깊이 있는 교감을 시도한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드로잉해 자신만의 로고를 생성하는 디지털 인터랙션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Z세대의 취향을 정확히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도쿄 진출에 대해 “특정한 경계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하는 예스아이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도쿄의 거리 풍경 속에 브랜드의 정체성이 어떻게 스며드는지 에디토리얼을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팝업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K-스트리트 브랜드가 일본 패션 시장 내에서 주류로 자리 잡는 과정의 핵심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패션 전문가는 “도쿄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의 시험대와 같은 곳”이라며 “현지 아티스트와의 협업과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은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는 데 매우 영리한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예스아이씨의 도쿄 팝업은 5월 초 진행되며, 구체적인 장소와 타임라인은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스트리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예스아이씨의 실험적인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 ARTICLES

1 COMMENT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