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신세계백화점, ‘순종어차 중구 순례’ 신세계스퀘어서 공개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이 지난달(5월) 두번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순종어차 중구 순례’를 신세계스퀘어에 공개했다.
미디어아트 ’청동용’으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감사패와 함께 국가유산 홍보의 공로를 인정받은 신세계백화점은 보다 다양한 우리 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이번 미디어아트를 준비했다.
영상의 주인공인 순종어차는 조선의 마지막 국왕이자 대한제국 2대 황제인 순종이 주로 탔던 자동차로 순정효황후어차와 더불어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모델이다. 1918년 제작된 순종어차는 마차와 비슷한 모습의 초기 자동차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전통기법인 옻칠로 도장된 목재 차체와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이화문(오얏꽃 문장)이 곳곳에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02 스타필드 수원, 신메뉴 가득…‘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 오픈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의 ‘스타필드수원’이 신규 F&B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강화한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선보인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을 따라 조성된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F&B 특화존으로,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3~4개월 단위로 신규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왔다.
이번 시즌 5에서는 개성 넘치는 요리 스타일과 환상적인 음식 비주얼로 도합 280만 명 구독자를 사로잡은 요리 유튜버 4인방과 신메뉴로 무장한 노브랜드 버거가 팝업스토어를 열고,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03 유니클로, ‘롯데百 인천점’ 이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 오픈
에프알엘코리아(공동대표 쿠와하라 타카오, 최우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지난달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을 오픈한 데 이어 ‘유니클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을 열었다.
5월 16일 오픈한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인천 버스터미널 및 인천터미널 지하철역과도 연결되어 편리한 접근성이 높은 위치다.
이어 5월 23일 오픈한 ‘유니클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은 경부선 및 영동선과 인접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층에 위치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쇼핑객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유니클로의 주요 라인업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04 카시나, 매장 ‘카시나도산’ 오픈…6월 중순 그랜드 오픈 예정
프리미엄 편집숍 브랜드 카시나가 지난 5월 22일 도산공원 인근에 새로운 공간 겸 매장인 ‘카시나도산’을 프리오픈했다. 카시나도산은 기존 도산공원 플래그십스토어인 ‘카시나1997’를 확장 이전해 오픈한 곳이다.
새롭게 오픈한 카시나도산은 직전에 캠프통이 있던 자리로, 4개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당 250평 규모를 자랑한다. 1층과 2층은 매장으로 운영되며, 3층과 4층은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한다. 카시나도산은 도산공원과 압구정 상권에서 단일 면적으로 가장 큰 매장으로, 구성되는 브랜드와 함께 규모 면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시나는 프리오픈 과정을 거친 후 6월 중순 경 그랜드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그랜드 오픈에 맞춰 글로벌 서브컬쳐 대표 브랜드인 ‘베이프’를 전개할 예정이다.
05 지그재그, 장마 관련 상품 거래액 최대 5배↑…레인부츠 수요 급증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장마 관련 상품 검색량 및 거래액이 최대 5배 이상 급증했다. 5월 셋째 주 16일부터 17일까지 지그재그 내 ‘장마’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배(469%)이상, 해당 키워드의 상품 거래액 역시 2배(100%)이상 폭증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장마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레인부츠’ 검색량(480%)과 거래액(453%)이 전년 동기 대비 나란히 5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5월 19일 기준 직진배송 전용관 내 ‘신발’ 베스트셀러에 스토어 ‘착한구두’의 레인부츠가 10위권 내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어 폭우와 돌풍이 동반됐던 만큼 강한 바람에도 끄떡없는 ‘장우산’을 찾는 고객이 늘며 해당 상품 검색량(101%)과 거래액(153%)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06 LG생활건강 ‘더후’, 북미 시장 진출…‘프리즈 뉴욕 2025’ 참여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궁중 피부과학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더 셰드(The Shed)에서 열렸다. 더후는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한 장인과 예술가들을 지속 후원해왔다.
이에 우리 궁중 문화와 첨단 피부 과학을 결합한 더후의 브랜드 철학을 전세계 고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국제 예술 행사인 프리즈 뉴욕을 택했다. 더후는 프리즈 행사 메인 작품으로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만든 ‘더후 환유 아트 앤 헤리티지 세트’ 3점을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07 아모레퍼시픽 ‘한율’, 미국 공식 진출…‘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 맺어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브랜드 ‘한율’이 미국에 공식 진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율은 지난달부터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를 통해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한율은 브랜드 베스트셀러 제품인 ‘유자’ 라인의 수면 팩, 토너 패드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 스킨케어 라인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는 유자 수면 팩과 토너 패드는 고함량의 비타민 C를 함유한 유자 성분을 담은 한율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한율은 해외 고객들에게 익숙한 ‘유자’와 ‘비타민’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따라 할 수 있는 브라이트닝 루틴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08 먼슬리키친, 美 레스토랑 박람회 참가…‘무선올인원 완제품’ 주목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의 ‘먼키 테이블오더’ 솔루션이 북미 최대 외식산업 행사인 ‘NRA Show 2025’(시카고 레스토랑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2,20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KOTRA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한 ‘서울푸드 인 시카고’의 일환으로 외식 자동화 및 식품 기술 기업 57곳이 참여했다. 먼키 부스에는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50여 곳의 대형 레스토랑 체인 바이어가 방문했다.
전시 기간 동안 20건 이상의 계약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미국 동·서부 주요 체인 기업과의 시범 도입 MOU(양해각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설치공사없이 즉시 운영 가능한 ‘무선올인원 완제품’ 형태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09 배스킨라빈스, 미래전략 i.c.e.t 발표…전략 매장 청담점 오픈
SPC(회장 허영인)의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5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I.C.E.T’를 발표했다.
I.C.E.T는 ‘Innovation(혁신)’, ‘Collaboration(협업)’, ‘Environment(환경)’, ‘Technology(기술)’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4가지 미래 전략을 의미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새로운 비전을 구현해 나갈 전략 매장인 ‘청담점’을 5월 16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오픈했다. 배스킨라빈스 청담점에서는 대표 플레이버 본연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존 플레이버보다 유지방 함량을 높이고 에쉬레 우유를 사용해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딥 콜렉션’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열량과 당을 낮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성을 추가해 선보일 ‘레슬리 에디션’, 등 의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10 서울푸드 2025, 6월 10일 킨텍스서 개최…1600여개 기업 참가
국내 식품 전시회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이 6월 10~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주최해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5에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총 3,000여 개의 부스로 참가한다.
서울푸드 2025는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알리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K푸드의 국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지난해부터 확대된 전시장 규모에 맞게 국내외 다양한 참가기업 및 바이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식품업계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식품업계 비즈 니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