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가 가을 전략 신제품 ‘클라백’ 라인을 첫 출시하며, 제품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닥스 액세서리는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변하지 않는 가치(WAYS OF SEEING)’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시간이 지나도 우아함과 가치를 유지하는 가방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한층 더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로 디자인을 진화시켜, 클래식한 품격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클라백(CLA bag)’은 이러한 전략에서 나온 첫번째 핵심 모델이다. 곡선미를 살린 입체적인 형태와 정교한 공법으로 제작한 금속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빈티지 고급 주얼리에서 착안해 개발한 ‘D’자 금속 장식이 포인트 요소인데, 닥스를 상징하는 하우스체크 패턴이 음각으로 새겨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제품명도 금속 장식을 여닫는 소리인 ‘Click(클릭)’과 이 때 나타나는 ‘Éclat(광채)’의 조합에서 착안됐다.
소재는 부드러운 엠보 질감의 소가죽을 사용해 일상 속 데일리 백으로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다. 자석형 클로징 방식과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 실용적인 내부 주머니 설계, 착용감을 높이는 경량 설계 등의 장치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다양한 사이즈의 숄더백과 토트백으로 구성됐으며, 기본 컬러인 블랙 외에도 레드, 마룬 브라운 등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LF 닥스 액세서리 관계자는 “클라백은 닥스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세련된 감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가을 전략 신제품”이라며, “변화하는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층과의 접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스 액세서리는 클라백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가을 트렌드 소재인 스웨이드 고트 레더를 사용한 ‘버크루나(BIRKLUNA)백’ 등 감도와 기능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가방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5 FW 시즌에는 워셔블 엠보, 스펀지 엠보, 스웨이드 등 부드러운 질감의 신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영국 빈티지 예술과 클래식 주얼리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