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keek)를 운영하는 (주)커버써먼(CVSM, 대표 이재호)이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올 성수,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이 입점한 성수동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브랜드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키크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밀집된 성수를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토어는 붉은 벽돌 외관과 내부가 이어지는 동굴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협곡을 통과하는 듯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에는 키크의 주력 제품인 ‘필로우디(Pillowdy)’를 비롯해 넥쿠션, 가방, 액세서리 등 주요 라인업이 배치돼 있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와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해외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키크는 9월 중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전 상품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장에서 필로우디를 체험한 고객에게는 파우치형 사은품 ‘버클포켓’을 증정한다.
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성수는 패션·문화가 어우러진 트렌드의 중심지로, 키크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테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연내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여 패션테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크는 자체 에어테크 기술을 적용한 목베개 일체형 후디 ‘필로우디’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