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표 패션 브랜드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가 글로벌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한 2025 가을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소희는 지속 가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낸 아이템을 선보이며, 보헤미안 무드가 깃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소희가 선택한 ‘카이 리사이클 스웨이드 러치드-플랩 슬라이드- 사이드 포켓 탑 핸들 백(Khai Recycled Suede Ruched-Flap Side-Pocket Top Handle Bag)’은 환경을 고려한 리사이클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되어,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비전을 담았다.
특히 이달 초 공항 패션을 통해 찰스앤키스의 ‘에드나 리사이클 스웨이드 호보 백(Edna Recycled Suede Hobo Ba)’을 처음 선보여 공개 직후 예약 문의가 쇄도하는 등 ‘완판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또 다른 스웨이드 백을 공개하며, 올 가을 스웨이드 백 열풍을 이끌 주역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매치한 ‘페이턴트 보우 크리스털-펄 슬링백 메리 제인 펌프스(Patent Bow Crystal-Pearl Slingback Mary Jane Pumps)’는 블랙 페이턴트 소재에 크리스털과 펄 장식의 리본 디테일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고전적인 메리 제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슈즈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