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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B] 아이헤이트먼데이, 월요일 출근을 기분 좋게 만드는 양말 브랜드-New Rising Brand

국내 양말 시장 안정적 안착…‘일본’ 등 글로벌 진출 순항

스튜디오에피소드(대표 한정훈)의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가도를 이어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1년 론칭한 ‘아이헤이트먼데이’는 여성·남성·키즈·스포츠 등 카테고리별 양말부터 스타킹, 볼캡, 장갑, 발매트, 파우치 등의 패션 잡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이헤이트먼데이의 ‘세븐데이즈’ 시리즈는 일주일 동안 신어야 하는 양말 고민을 덜어주는 브랜드의 대표 라인이다.

독특한 브랜드명은 창립자인 홍정미 실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홍 실장은 “브랜드 론칭 이전에는 저도 ‘월요일’이 싫은 직장인이었어요. ‘브랜드 이름으로 어떤 것이 가장 재밌을까’를 고민하다가, 월요일 출근길에 예쁜 양말을 신고 기분 좋게 집을 나섰던 경험을 살려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라는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주력 상품인 양말은 100% 자체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1만~2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2040 여성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스몰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300개가 넘는 다양한 파트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중 보건복지부 ‘노담’과의 협업과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성심당’과의 협업이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았다.

아이헤이트먼데이는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성심당’과의 협업을 통해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 받았다.

시그니처 제품으로는 ‘에딘버러’ 시리즈가 있다. 서로 다른 간격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양쪽에 비대칭으로 배치해 보는 재미를 더한 베스트셀러다. 일주일 동안 신어야 하는 양말 고민을 덜어주는 ‘세븐데이즈’ 시리즈 역시 브랜드의 대표 라인이다. 각 제품의 발목 부분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영문 요일 자수를 더해 위트를 줬고, 개성 있는 컬러 조합도 눈길을 끈다.

아이헤이트먼데이 쇼룸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백범광장공원 인근에 자리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남산 쇼룸은 약 30평 규모로, 서류함·복합기 등 사무용 집기를 연상케하는 매장 집기류를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조했다.

아이헤이트먼데이의 ‘에딘버러’ 시리즈는 서로 다른 간격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양쪽에 비대칭으로 배치해 보는 재미를 더한 베스트셀러다.

브랜드는 분더샵(본점, 청담점, 강남점, 부산점, 대구점), 삭스타즈(청담점, 서촌점), 롯데의 시시호시(김포공항점, 동탄점, 부산본점), 스니커바(롯데백화점 평촌점) 등 다양한 편집숍에 입점해 있다.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비롯해 29CM, W컨셉, 무신사, 아이엠샵,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4월 더현대 서울에서 오랜만에 진행한 백화점 팝업스토어가 흥행한 데 이어, 지난 12월 19일부터 올해 초까지 다시 한번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운영해 꾸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해외 진출도 순항 중이다. 아이헤이트먼데이는 일본 BEAMS, POCOAPOCO, 대만 DEJAVU, YIYI, 중국 FOND, 마카오 TAKA, 프랑스 BKCONCEPT 등 다양한 글로벌 편집숍에 입점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아이헤이트먼데이 쇼룸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백범광장공원 인근에 자리한다

홍정미 실장은 “2025년 아이헤이트먼데이는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어요. 지난해 3월 일본 점블쇼에 참가한 데 이어 일본 각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FW 시즌에는 나카메구로 츠타야, 다이칸야마 츠타야, 나고야 미츠코시 등에서 12월까지 팝업을 열었고, 후쿠오카 롯폰마츠 츠타야에서는 이달 4일까지 팝업을 진행합니다. 1월 6일부터 31일까지는 교토 다카시마야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에요. 국내 시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기 때문에 2026년 새해에도 해외 진출과 컬래버레이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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