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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5월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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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울숲을 수놓은 K패션…18개 브랜드 나선 ‘피크닉 런웨이’

서울시 주관 도심 패션 프로젝트 서울패션로드가 8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 일대에서 진행됐다. 서울 명소와 K패션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번 무대에서 박람회 주제인 서울류 The Wave of Seoul를 패션 콘텐츠로 시각화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사진=서울패션로드) 서울패션로드 ‘데이즈드’ 협업 런웨이.

이번 행사는 기존의 도시 공간 재해석을 넘어 정원과 패션 휴식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형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이 피크닉을 즐기듯 자유롭게 패션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해 K패션의 디테일을 한층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서울패션로드) 서울패션로드 공연.

현장에는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협업한 15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8개사의 다채로운 런웨이가 펼쳐졌다. 세터 오호스 51퍼센트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들이 차례로 등장해 K패션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선보였으며 아티스트 에피와 밴드 유인원의 라이브 공연이 런웨이와 생동감 있게 어우러져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서울패션로드) 서울패션로드 ‘오디너리 피플’ 런웨이.

이어 등장한 오디너리피플은 클래식과 스포츠를 기반으로 해체와 재구성을 시도하며 일상적인 복식을 과감한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쇼를 선보였다. 포멀한 블레이저에 믹스매치한 위트 있는 캐주얼 아이템 등 절제된 구조 안에서도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사진=서울패션로드) 서울패션로드 ‘덕다이브’ 런웨이.

스트리트 패션의 에너지와 스포츠웨어 감성을 결합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덕다이브는 레이싱 저지와 그래픽 크롭 톱 와이드 데님 등을 활용해 자유분방한 Y2K 스트리트 무드를 런웨이에 구현했다. 특히 강렬한 레드 포인트와 메탈릭한 액세서리 스포티한 실루엣을 강조한 룩들로 브랜드 특유의 생동감을 드러냈다.

(사진=서울패션로드) 서울패션로드 ‘아드베스’ 런웨이.

마지막으로 무대를 장식한 아드베스는 비대칭 실루엣과 구조적인 절개 라인을 앞세워 독창적인 조형미를 선보였다 기존 복식의 실루엣을 과감하게 재구성하고 여성복 중심의 유니섹스 감각을 투영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조형적 미학을 런웨이 위에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사진=서울패션로드) 서울패션로드 피날레.

한편, 약 9만 제곱미터 부지에 총 167개 정원이 조성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약 180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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