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기반 주얼리 브랜드 ‘ViiaYeon(비아연)’이 8일(오늘) 서울 용산구 도큐서울(DOQ Seoul)에서 브랜드 론칭 전시 ‘RE:VIEW – 우리를 이루는 사이’를 열었다. 9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가상 공간과 디지털 매체를 통해 인간과 관계를 탐구해 온 정연재 디자이너의 작업 세계를 주얼리와 오브젝트라는 물리적 형태로 확장해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의 핵심은 인간을 구성하는 몸, 정신, 영혼이라는 세 가지 요소의 관계를 조형적으로 풀어내는 데 있다. 정연재 디자이너는 3D 기반의 가상 신체와 존재를 연구하던 작업에서 시작해, 신체의 움직임을 문자로 번역한 ‘바디 알파벳(BODY ALPHABET)’과 관계가 몸에 남기는 흔적을 기록한 ‘VIIA : IN’ 등의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이번 론칭 전시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공간의 결과물들이 금속 주얼리와 오브젝트로 변모해 관람객과 만났다. 전시장에는 주얼리 제작의 영감이 된 조형 작업물과 함께 반지, 귀걸이, 펜던트, 목걸이 등 다양한 주얼리 컬렉션이 전시됐다. 특히 비아연(ViiaYeon)이 이번에 선보인 ‘바디 알파벳(BODY ALPHABET)’ 컬렉션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아이코닉한 작업으로, 인간의 신체와 언어, 그리고 소통에 대한 디자이너의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모든 제품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운영되며, 고객이 직접 알파벳 디자인과 실버, 골드 등의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정연재 디자이너 ‘신체 언어의 힘을 주얼리에 담아’
브랜드 명인 ‘비아연(ViiaYeon)’은 ‘~를 통하여’라는 뜻의 ‘Viia(via)’와 정연재 디자이너의 이름 끝자리 ‘연(Yeon)’을 결합한 것으로, ‘정연재를 통하여’ 브랜드를 이해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연재 디자이너는 이번 론칭의 계기에 대해 “관계에 대해 고민하던 중, 신체 언어가 문자 언어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알파벳을 몸의 형상으로 회귀시킨 작업을 주얼리로 만들어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이 브랜드 론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브랜드의 지향점에 대해 “단순한 주얼리 브랜드를 넘어, 제 이름을 통해 상품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연재 디자이너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뒤 3D·VFX 아티스트이자 아트 리서처로 활동해 온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나이키, 아디다스, 베르사체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아이브(IVE), (G)I-DLE, 엔하이픈 등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의 비주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감각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등 주요 아트 페어에서 3D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등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가상 신체에 대한 탐구를 물리적인 촉각 매체로 연결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작업 세계를 가장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비아연 브랜드 론칭 행사]
| 구분 | 주요 내용 및 세부 스펙 |
| 전시명 및 장소 | ‘RE:VIEW – 우리를 이루는 사이’ / 서울 용산구 도큐서울 |
| 정연재 디자이너 이력 | 패션 디자인 전공, 3D·VFX 아티스트 (나이키, 아디다스, 프리즈 서울 참여) |
| 핵심 컬렉션 | 바디 알파벳(BODY ALPHABET) 기반 반지, 귀걸이, 펜던트, 목걸이 등 |
| 운영 프로세스 | 100% 주문 제작 (알파벳 디자인 선택, 실버·골드 소재 맞춤) |
| 확장 비전 | 디자이너 IP 활용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 상품화 |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