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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존 케어 시장 1400억대 개화…성분·바이오 차별화로 승부

뷰티·웰니스 업계 라인업 다각화…패션 협업부터 이너퍼퓸까지 확장

여성 건강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소비 태도가 정착하면서 신체 특정 부위를 세밀하게 관리하는 퍼스널 케어 영역이 뷰티 산업의 핵심 격전지로 부상했다. 단순히 세정 목적에 머물던 과거와 달리 원료의 안전성과 미생물 생태계 균형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Y존 케어 시장 1400억대 개화
(사진=라엘)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더밸런스’

NICE평가정보 조사 결과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은 현 성장 추세를 지속해 오는 2028년 1,412억 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이러한 팽창 국면 속에서 우먼 웰니스 브랜드 라엘(대표 김재환)은 성분 배합 안정성과 세분화된 제품군을 앞세워 여성청결제 카테고리에서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Y존 케어 시장 1400억대 개화
(사진=라엘) 케이랑, 유산균 유래 바이오 기술 접목한 여성청결제 출시

라엘은 자연 유래 성분 비중을 98%까지 끌어올린 제형과 외출용 티슈 2종을 배치해 일상 속 관리 접근성을 높인다. 제주산 편백수에 8중 히알루론산 복합체를 더해 항균력과 보습 장벽을 동시에 확보하는 한편, 낱개 포장 방식을 도입해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

Y존 케어 시장 1400억대 개화
(사진=라엘) 바이오브릭스 누디르, 여성청결제 이어 향 관리까지… 이너퍼퓸으로 제품군 확대

경쟁 구도 역시 단순 세정제를 넘어 이종 산업 간 결합과 생명공학 기술 도입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더밸런스는 지난 10월 패션 브랜드 세터와 협업 기획세트를 매대에 올렸고, 케이랑은 모체 질 유래 세포외소포(EV) 성분을 접목한 고기능 제품을 선보였다. 누디르는 합성향료를 배제한 다목적 오일 타입 이너퍼퓸을 출시하며 향기 케어 영역으로 전선을 넓혔다.

유통업계에서는 폐쇄적이었던 위생용품 소비가 당당한 라이프스타일 관리 영역으로 편입되면서 카테고리 세분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내다본다. 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개인의 생활 패턴과 사용 환경에 맞춰 필요한 솔루션이 달라지는 만큼 입체적인 웰니스 라인업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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