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출범한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는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영향력있는 여성 기업가들이 잠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려해왔다. 여성 기업가가 주목받을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재정적, 사회적, 인적 자원의 지원을 통해 그들의 사업을 성장시키며 리더십 스킬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2021년은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의미로 현재까지 진행해온 기존 7개 지역 어워드에 새로운 분야인 과학 & 기술 선구자 부문 어워드 ‘cience & Technology Pioneer Award’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과학과 기술 혁신의 선두에 있는 영향력 있는 3인의 여성 기업인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창설 이래 매년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어 온 이 프로그램은 국가나 지역에 상관없이 사회와 환경 부문에서 의미 있고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보여온 여성이 운영 및 보유한 사업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56개국의 잠재력있는 여성 기업가 240명과 함께 하며, 총 3백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으로 비즈니스를 후원해왔다.
2019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세이글로벌(Say Global)의 조연정 대표가 극동아시아 지역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한국에서 총 5명의 결선 진출자가 배출됐다.
선정된 영예의 여성 8명에게는 미화 10만 달러의 상금,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미화 3만 달러를 수여한다. 또한 8명의 수상자와 16명의 결승 진출자들 모두 전략적 재정 분석, 1 대 1 맞춤형 전략 멘토링, 각종 언론과 미디어 노출, 국제 네트워킹 기회를 비롯해 사회적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INSEAD 경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