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에스알(대표 신금식)에서 전개하는 자전거 의류 브랜드 NSR이 가을 성수기 시즌에 연이어 대형 매장을 개설하면서 시장의 볼륨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말, 전국적 자전거 성지인 팔당 지역에 연면적 100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앞으로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마곡, 그리고 파주 지역 자전거 성지인 헤이리 인근에 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NSR은 신규 매장 오픈 시에 이를 기념해 스타트업 페달링과 협업하여 자전거 무료 정비 서비스, 즈위프트 이벤트, 럭키드로우, 룰렛 등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NSR은 사업의 볼륨화와 시장 규모 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2021년 9월 1일부로 ㈜엔에스알이라는 단독 법인으로 물적분할했다.

㈜엔에스알 사업본부장 김성희 상무는 “일각에서는 사이클링 웨어 시장을 작은 시장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면서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이클링 라이프 스타일의 확대에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정책 추진이 뒷받침되면서 큰 볼륨 시장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이에 NSR이 그 길을 개척하고 흐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