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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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브랜디’, 서울스토어 인수 확정

패션 플랫폼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최근 인플루언서 기반의 패션 플랫폼 서울스토어를 최종 인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동대문 의류를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디는 최근 보다 패션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스토어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일으키고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울스토어(대표 윤반석)는 패션으로 시작해 뷰티 아이템까지 확장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27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1000명의 인플루언서가 활동하고 있다. 서울스토어는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입점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일으키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인플루언서와 공유하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서울스토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 70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디

브랜디는 2021년 연말 기준 월 거래액 700억 원을 넘어서 올해는 연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브랜디는 서울스토어의 브랜드 제품을 단번에 확보하게 돼 최근 프리미엄 카테고리 강화 정책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브랜디는 남자 쇼핑앱 하이버, 엄마들을 위한 육아앱 마미 등 현재 운영 중인 또 다른 플랫폼을 통한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어 향후 패션과 뷰티를 넘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시장 전반을  다루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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