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커머스 2022’, 컨퍼런스 성료

국내 대표 리테일 전문 컨퍼런스 ‘넥스트커머스 2022’가 7월 6일~7일 양일간 개최한 후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넥스트커머스 2022’ 컨퍼런스는 온ㆍ오프라인 리테일 업계 17명의 전문가 스피치와 15개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양일간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형 유통사, 모바일과 이커머스 업계, 마케팅 컴퍼니, 패션과 F&B, 라이프스타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인 컨퍼런스와 전시회에 총 8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스피치에 때때로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등의 높은 반응 속에 최종 종료됐다.

컨퍼런스는 공동주관사 ‘김소희트렌드랩’ 김소희 대표의 키노트로 시작을 알렸다.

이번 ‘넥스트커머스 2022’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관’이나 ‘직감’에 기반한 인사이트는 과연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오늘날 직관과 밸류,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이 모순 없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직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를 논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개최됐다.

7일 배미향 삼성생명 상무가 마케팅 부문에 대해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첫 순서는 공동 주관사 중 한 곳인 ‘김소희트렌드랩’ 김소희 대표의 키노트 발표로 시작됐다.
김소희 대표는 키노트를 통해 레거시 기업과 최신 스타트업들이 가진 리테일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고민과 숙제에 대해 정확하게 짚어 공감을 이끌어 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짧지만 통찰력 있는 메시지는 참석자들로부터 컨퍼런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기에 충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7명의 스피커 발표와 15개 기업의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이어 김 대표는 각 기업들이 가진 고민과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들이 스피커들의 발표와 전시 부스에 참가한 기업들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하는 등 이틀간의 컨퍼런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다.

전시회

컨퍼런스에 참석한 사람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코로나팬데믹 기간에도 사람들이 몰리는 핫한 오프라인 공간을 개발한 사례는 내게 새 희망이 됐다.”, “데이터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블록체인과 NFT에 파고 들고 있었는데 현업에 있는 전문가의 설명으로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시 부스 참가 기업들은 회사를 소개하는 별도의 무대와 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전시 부스를 운영한 한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했다. 사람들이 몰릴 땐 부스 사이즈가 작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다음 번엔 기회가 있다면 부스를 하나 더 얻어 키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발란은 최형록 대표의 메인 스피커 참여 외에 별도로 전시 부스도 참여했다.

한편 ‘넥스트커머스 2022’는 온라인 미디어 사이트 데일리트렌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소희트렌드랩’, 마케팅 전문 커뮤니티 ‘아이보스’, 본지 ‘테넌트뉴스’가 공동 주관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청중을 리드한 17명의 스피카와 높은 호응을 얻은 전시 부스에 참가한 15개 기업은 아래와 같다.

참석한 청중들의 컨퍼런스 참여 모습

스피커(Speaker)와 발표 내용
재영 옴니어스 대표: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대에서 ‘센싱’하는 시대로의 이동”
최형록 발란 대표 : “온라인 럭셔리 유통의 미래”
정정원 시너지타워 대표, 심영규 글로우서울 COO: “무(無)에서 유(有), 상권을 형성하는 기업들”
장윤석 티몬 대표 : “커머스 플랫폼의 다음 버전은 아마존과 다를것 ”
조준형 SPC삼립 팀장 : “포켓몬 신드롬은 데이터의 산물일까, 직관의 산물일까”
박이랑 현대백화점 리더 : “더현대서울의 MZ세대 전략과 현대백화점의 ESG 전략”
박재하 바른손랩스 이사 : “영화 <기생충>의 NFT로 확대에 굳이 ‘코인’이 필요치  않았던 이유”
이재석 바로고 섹터장 : “모두가 패자라는 음식배달업의 해법”
배미향 삼성생명 상무 : “퍼포먼스 마케팅의 강자인 삼성생명이 브랜드 생수와 쌀을 만드는 이유”
심영규 글로우서울 CCO: “롯데타임빌라스를 만든 젊은 기업이 그리는 공간”
최홍준 StockX 코리아 대표 : “글로벌 리셀 유니콘이 스니커즈를 넘어 ‘컬쳐’를 강조하는 이유”
에릭킴 CIC 대표 : “말똥도넛과 더티트렁크, 화려한 공간의 놀라운 운영 효율”
이상록 위블CEO : “Z세대가 만드는 숏폼 커머스”
홍승표 박인사이트 대표 : “퍼포먼스 마케팅이 직관적 마케팅으로 진화하기 위한 조건”
정기수 CJ올리브네트웍스 팀장 : “’제로파티 데이터’ 시대가 의미하는 것”
조원섭 (주)알비이엔씨 마르헨제이(Marhen J) 부대표 : “글로벌화 : 소셜과 팬덤을 통한 디지털 확산”
김경태 ㈜트레저려 CEO : “넥스트커머스 : ‘수집품’ 시장, 투자로서의 구매”

전시 참가 기업
로플랫
서울벤처스
마들렌메모리
빅인사이트
옴니어스
트리플렛
모비두(소스)
CJ OliveNetworks (Team MAXONOMY)
브리치(비플로우)
플래티어(그루비)
버즈빌
브이리뷰(인덴트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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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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