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부동산 개발 분야의 리딩 디벨로퍼 에스티에스개발과 국내 시니어 돌봄케어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 케어닥이 시니어, 케어 분야의 부동산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에스티에스개발과 케어닥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케어서비스를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04년에 설립한 에스티에스개발은 대형마트, 복합판매시설, 라이프스타일파워센터, 오피스텔, 물류센터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50여개 이상의 상업용부동산 개발 실적을 보유한 국내의 대표적 상업용 부동산 개발회사이다.
2018년에 설립한 케어닥은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 매칭 서비스, 생활돌봄 서비스 등 시니어들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 환경 개선 및 시니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니어케어 분야의 대표적 회사이다.
두 회사는 단순한 시니어 돌봄 서비스가 아닌, 케어가 필요한 모든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필요한 곳에 필요한 서비스와 시설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개발, 임대, 위탁 운영 등 폭넓은 비즈니스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에스티에스개발의 신지혜(사진 맨 오른쪽) 상무는 “시니어 케어 영역도 하나의 상업용 부동산의 컨텐츠, 즉 테넌트로 보고 다각도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향후 두 회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부동산 개발 모델은 호텔과 같은 개념의 시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