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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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워크,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 독보적 입지 구축

올해 매출 신장률 42% 상회, 연간 목표 1900억원 순항 중

라이프워크가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의 절대 강자로써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프워크가 지난해 매출 142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또한 여세를 몰아 6월 중순 기준 이미 상반기 매출 목표를 넘어서 연간 목표인 1900억원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 라이프워크는 지난해 60%대라는 기록적인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고, 올해 들어서도 1월부터 6월 중순 현재까지 누계 기준 42%대라는 높은 신장률을 연속해서 달성하고 있다. 1월 28%, 2월 53%에 이어 3월은 무려 67%대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4월과 5월에도 각각 42%, 32%대, 그리고 6월달은 15일까지 30% 대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프워크의 이 같은 성장은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은2010년대 초에 시작됐다. 당시 온라인 브랜드로 시작된 브랜드들은 10년 가까이 성장을 이어오다 최근 몇 년 사이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 성장이 멈추거나 상당수의 브랜드가 시장에서 사라지는 등 성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2019년에 뒤늦게 스트리트 시장에 합류한 라이프워크는 라독 캐릭터를 앞세운 유니크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스타일로 신선함을 바람을 일으키며 단기간에 해당분야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한 지속적인 상품 개발, 최신 트렌드 적용,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라인 확대 등에 투자를 계속해 스트리트 분야 매출 1위 자리를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다.

라이프워크가 전개하는 자사몰, 무신사 등의 온라인 유통과 백화점, 대리점, 아울렛 등의 오프라인 유통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위한 면세점 유통까지 전방위 유통 채널에서 모두 강한 브랜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중순 현재 기준 유통망은 전체 159개이다. 직영점 31개, 백화점 47개, 복합쇼핑몰(스타필드) 3개, 아울렛 53개, 대리점 16개, 면세점 5개, 온라인 4개 등이다.

대표적인 매장들의 5월 한 달간 매출을 살펴보면 현대 동대문 면세점이 6억7500만원, 신세계 본점 면세점이 3억8000만원, 롯데 김해아울렛점이 3억7500만원, 롯데 이천아울렛점이 3억5000만원, 두타몰점이 3억3000만원, 신세계 시흥아울렛점이 2억6000만원, 현대 남양주아울렛점이 2억5000만원, 지난 3월 오픈한 아산 퍼스트빌리지 매장이 5월에 2억4400만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유통 중에서는 5월 한 달간 자사몰이 가장 많은 매출을 보여 5억2400만원을 달성했다.

라이프워크는 유통망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사진 나주 대리점)

가두점 중에서는 직영점의 경우 대전 은행동점이 1억3000만원, 여수 중앙점이 마찬가지 1억3000만원, 포항점이 1억1000만원, 제주 애월점과 전주점이 각각 1억원대 매출을 보였다. 대리점의 경우는 청주점이 1억3000만원, 홍대점이 1억2500만원, 안산점이 1억 1500만원, 포천점이 1억1000만원, 김포점이 1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라이프워크는 패션 전체 복종 가운데 캐주얼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6월 현재 누계 기준 전년대비 42%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연말까지 30%대의 신장률을 유지해 연매출 19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회사 내부 영업 부문에서는 이보다 많은 2000억원까지도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라이프워크는 중국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상해, 충칭(사진) 등에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연내 10개점 오픈이 목표다.

라이프워크는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매장 오픈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청주 에버세이브 대리점과 300평 규모의 일산 덕이동 직영점이 6월말, 롯데 본점 면세점과 안동 직영점이 7월초, 화성 봉담 대리점과 동해 직영점이 7월 중하순경에 오픈이 예정돼 있다. 8월에는 원주에 100평 규모의 직영점 오픈이 계획돼 있다. 따라서 라이프워크는 올해 말까지 전체 유통망 수를 175~1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국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상해, 충칭에 연속해서 매장을 오픈했다. 당분간 중국 시장 내에 매장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연내 1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라이프워크는 섬머 시즌을 맞아 라이프워크 라독 캐릭터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여기에 라독을 변화시킨 힙독을 활용한 티셔츠도 함께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라이프워크는 올해 하반기 키즈를 필두로 신발, 모자, 가방 등을 한층 강화해 전체 매출 상승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70~80개 매장에 숍인숍으로 구성된 키즈의 경우는 내년에 단독 매장 오픈을 본격화해 독립적인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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