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지그재그가 신규 고객과 충성 고객을 모두 잡으며 국내 대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그재그 뷰티 전문관인 ‘직잭 뷰티’는 2월 한 달간 신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크게 늘었다. 지그재그는 지난 2월 직잭 뷰티 구매 이력이 없는 첫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최대 35%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는데, ‘첫 구매 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본 것. 직잭 뷰티에 대한 만족도는 재구매로도 이어졌으며, 재구매율을 포함한 고객 리텐션 지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신규 고객 유입이 크게 확대되며 직잭 뷰티의 지난 2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하기도 했다.
지그재그는 브랜드 패션 전문관인 ‘직잭 브랜드패션’의 경우 2월 한 달간 재구매한 고객이 전월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브랜드패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재구매 고객의 비중은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재구매를 통한 거래액 역시 전월 대비 31% 상승하기도 했다. 재구매율은 고객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인만큼 지그재그 브랜드패션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차별화된 상품 셀렉션과 파격적인 혜택, 콘텐츠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직잭 브랜드패션, 2030 여성들을 위한 폭넓은 셀렉션직잭 브랜드패션은 2030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SPA, 디자이너 의류, 애슬레저 등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폭넓은 셀렉션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직잭 뷰티 역시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선론칭 상품과 단독 구성 상품 등을 선보이며 상품력을 강화한 점도 이목을 끌었다는 것이다.
지그재그는 첫 구매 프로모션 외에도 직잭세일, 뷰티페스타, 쇼핑몰과의 연합 프로모션 등 강력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으로 하루만에 받아볼 수 있는 상품군 확대, 테마별 브랜드 노출 및 오늘의 타임 특가 등 고객의 쇼핑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이외에도 지그재그는 한 번 구매한 고객이 계속해서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브랜드 쇼케이스’ 기획전,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베스트 아이템과 큐레이션 영역,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2월 한 달간 특히 주목받았던 브랜드패션은 SPA다. 2월 26일부터 2주동안 진행한 ‘SPA WEEK’ 기획전에서 SPA 브랜드 거래액은 전월 대비 185% 증가했다. 지그재그 인기 SPA 브랜드인 ‘스파오’는 해당 기간 최고 일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에잇세컨즈’, ‘베이직하우스’, ‘폴더’는 직전 동기 대비 평균 거래액 신장률 933%를 기록했다. 신규 입점을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 ‘후아유’는 직진배송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판매가 급증하며 단숨에 인기 랭킹에 오르기도 했다.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디자이너 의류 지속적 인기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디자이너 의류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모던 캐주얼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와 미니멀한 스트릿룩을 선보이는 ‘로제 프란츠’의 2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모두 2배 이상(각각 196%, 184%) 늘었으며, 스토어 즐겨찾기 역시 76%, 111% 증가하는 등 재구매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창출했다.
이른 봄 준비에 애슬레저와 이너웨어 브랜드 수요도 높았다. 레깅스 등 스포츠 의류를 판매하는 ‘젝시믹스’는 전월 대비 거래액이 171% 증가하며 인기 랭킹 상위권을 유지했다. ‘베리시’, ‘도로시와’, ‘컴포트랩’ 등 2030 여성들이 좋아하는 이너웨어를 한데 모아 소개한 ‘발렌타인 이너웨어’ 기획전 기간 동안(2/12~19) 이너웨어 전체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2배 가까이(85%) 늘었다.
직잭 뷰티의 경우 지난 2월 신규 고객이 가장 많이 주문한 상품 카테고리는 단독 선론칭, 쇼케이스 기획전 등이 활발했던 스킨케어, 베이스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이었으며, 특히 투쿨포스쿨의 ‘바이로댕 듀얼 컨투어 스틱’과 달바의 ‘워터풀 톤업 선크림’이 많이 판매됐다.
“지그재그는 경제활동을 하는 2030 여성 사이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지되며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했다”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대하길 원하는 패션뷰티 브랜드의 수요와 다채로운 상품을 탐색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은 ‘크로키닷컴’(지그재그 운영사)과 카카오커머스로부터 인적 분할된 ‘스타일사업부문’의 합병을 통해 2021년 7월 1일 공식 출범했다. 대표 서비스로는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모아 제공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있다.
2015년 출시된 지그재그는 AI 기술을 활용해 선호 쇼핑몰, 관심 상품, 구매 이력 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추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여성 패션 플랫폼 중 거래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 등을 운영하며 ‘개인화’와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