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들의 레저 스포츠 입문으로 이커머스 업계가 스포츠 카테고리 상품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고(대표 고소연)에서 운영하는 레저디는 레저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레저 스포츠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레저로그’ 기능을 첫 오픈했다.
‘레저디’는 기존에는 카페나 동호회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국내 레저 스포츠 시장(추천 시스템, 마케팅, 소셜 기능 등)의 특성을 반영해 온라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레저 스포츠 시장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또한, 레저디는 감각적인 패션을 중시하는 2030들이 레저 스포츠를 즐길 때도 자신의 개성과 패션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상품에 집중하여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론칭 4개월 만에 다양한 스포츠 시설(서핑강습점, 스키장, 테니스숍 등), 스포츠 브랜드 입점 및 제휴를 150여개 이상 맺었다.
개인 스포츠 디자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A씨는 “기존 플랫폼의 높은 진입장벽, 높은 수수료율, 타깃 홍보가 어려웠는데 레저디 출시로 인해 1인 브랜드의 영세한 홍보 효과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레저 스포츠 전문 커머스 플랫폼 ‘레저디’를 운영하는 가자고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4개월 만에 순 방문자 수 3만명을 돌파했으며, 레저디의 SNS와 매거진을 활용하여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실제 착용 릴스 영상 및 코디 매거진을 통해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람이 입은 사진과 영상 조회수는 10만회를 돌파했다. 특히, 코디가 어려운 사용자들의 어려움을 타깃으로한 ‘코디 추천 영상’으로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레저디 앱에는 찾기 힘든 감각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다양한 디자인·색상·사이즈 제품을 구할 수 있어 스포츠·레저 상품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국내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수상 레저 카테고리를 오픈하면서 스노클링·수영·다이빙·서핑처럼 국내 대중화된 스포츠 상품뿐만 아니라 카누·카약처럼 점차 저변을 넓혀가는 종목의 제품군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저 스포츠 종목인 스키, 스노우보드, 싸이클, 테니스, 배드민턴, 캠핑, 등산 제품부터 구기·라켓 스포츠 용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