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DESCENTE), 건강한 성장세 속 대표 스포츠 브랜드 지위 오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불경기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 매출이 20%대 신장률을 기록하며, 백화점과 대리점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데상트는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미지 강화와 퍼포먼스 스포츠 카테고리에 집중해 스포츠 분야 대표 브랜드 위치에 올라서고 있다. 데상트는 2023년부터 BI 리뉴얼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써 입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팀의 인스파이어 컬렉션인 ‘팀데상트(Team Descente)’이다.

이 컬렉션은 데상트가 후원하는 독일 봅슬레이(BSD), 영국 트라이애슬론(BTF), 스위스 트라이애슬론(SUI) 팀의 그래픽과 무드를 담아낸 팀별 에디션으로, 각 팀을 상징하는 컬러와 디자인뿐만 아니라 트레이닝 퍼포먼스 기능성까지 갖추어 인기를 끌고 있다.

‘팀 데상트’는 이러한 국제적인 스포츠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데상트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더불어, 데상트는 스위스, 스페인 스키팀, 캐나다 스키 크로스팀을 후원하며, 이들 팀의 그래픽과 컬러를 활용한 제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상트는 글로벌 스포츠팀의 인스파이어 컬렉션인 ‘팀 데상트(Team Descente)’의 제품들이 큰 인기 속에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데상트는 스위스, 스페인 스키팀, 캐나다 스키 크로스팀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1978년부터 후원해온 스위스 스키팀의 그래픽 디자인을 올 여름 시즌 제품에 반영해 빠른 건조와 냉감 기능을 가진 래쉬가드, 경량 바람막이, 보드쇼츠 등의 제품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겨울에 활용하던 스키팀의 그래픽 디자인을 여름 시즌 제품에 적용해 신선하고 감각적인 브랜드의 모습을 만들어 낸 것이다.

또한 데상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독창적인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도 트렌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9월에는 오호스와 협업한 컬렉션을 론칭하면서 6일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데상트는 러닝, 스키는 물론 최근에는 농구까지 퍼포먼스 카테고리 강화를 통해 아이덴티티를 보다 분명히해 스포츠 패션 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러닝화 델타프로 EXP)

데상트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러닝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다. 2024년 2월에 출시된 러닝화 ‘에너자이트 라이드(Enerzite Ride)’는 쿠셔닝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여 ‘맥스 쿠셔닝’ 러닝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장시간 러닝에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 에너자이트 라이드는 다양한 거리와 속도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러너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시작된 러닝 크루 ‘팀 델타프로(TEAM DELTA PRO)’ 프로그램을 통해 러너들의 실제 경험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방법으로 탄생한 러닝 포퍼먼스 최상위 모델인 ‘델타프로 EXP(Delta Pro EXP)’를 출시했다.

이 러닝화는 카본 플레이트를 사용해 반발력과 추진력을 극대화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개인 기록을 갱신하는 데 기여한다. 델타프로 EXP는 전문 러너들 사이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레이스를 목표로 하는 러너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상트는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러닝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정기적인 러닝 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해 러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러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데상트는 다가오는 2025년 스포츠 빅(BIG) 이벤트를 다수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열린 ‘2024 데상트 에너자이트 릴레이’ 대회

나아가 데상트는 지난 7월 농구화 슬래셔 Z대쉬(SLASHER Z DASH)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데상트 R&D 센터 DISC와 농구화 리뷰어 ‘마스터욱’이 3년간 공동 연구해 개발한 제품으로 접지력은 물론 안정성, 쿠셔닝 등 농구화에 필요한 기능에 대해 블라인드 필드 테스트를 거쳐 제작한 농구화로 앞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호준 데상트 사업부 총괄 전무는 “2026년까지 2018년에 기록한 최고 매출 4000억원을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내년에 스포츠 빅(BIG) 이벤트를 다수 준비하고 있다. 제품 분야에서는 특히 신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DISC를 활용한 혁신적인 러닝화, 농구화, 캐주얼화 등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상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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