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의 경량화가 계속되고 있다. 아식스는 톱(TOP) 애슬리트를 위한 러닝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한쪽 신발 기준 129g(27센티미터)의 모델 ‘메타스피드레이’를 공개했다.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본 플레이트가 장착된 장거리용 러닝화 중에서도 최고로 가벼운 신발”이라고 강조했다.
설계 구조를 크게 재검토하여 경량화를 실현한 모델이다. 미드솔과 중창에는 가볍고 우수한 반발력을 가진 새로운 소재를 채택했다. 다케무라 슈헤이 스포츠 공학 연구소장 겸 C 프로젝트 부문장은 “레이어의 수를 줄이고, 사이에 들어가는 ‘풀=접착제’의 양을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어퍼 소재와 카본 플레이트 등도 경량화했으며 가능한 부분은 모두 깎아냈다”고 설명햇다.
직영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스포츠 용품점 등에서 7월 하순부터 판매될 예정으로 가격은 3만 3000엔(세금 포함)이다.
한편 러닝화 브랜드들의 경량화 경쟁이 본격화하게 된 것은 아디다스가 계기가 됐다. 2023년 9월에 발표한 한쪽 신발 기준 138g(27센티미터)의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1’을 신은 여자 선수가 마라톤 세계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아디다스는 5월 하순, 에보1의 개선판으로 에너지 리턴을 향상시킨 동일 중량의 ‘에보2’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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