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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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그로브,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헤일리 티프먼’ 첫 전시

미국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독일에서 활동중인 헤일리 티프먼(Haley Tippmann)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로 한국을 찾는다. 원그로브 내 마이아트뮤지엄이 오는 12월 20일부터 헤일리 티프먼의 전시 일상을 그리다, 평범한 하루의 온도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친숙한 도시의 일상을 유쾌할 만큼 컬러풀하면서도 쿨하게 표현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헤일리 티프먼이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디지털 드로잉 작품전이다.

디지털 매체임에도 특유의 섬세한 질감과 감도 높은 회화적 기법으로 표현해내는 티프먼은 국내 첫 전시를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새 작품을 포함, 총 100여점을 소개한다.  작가는 이 작품들 안에 투영된 일상 속에 특별한 순간과 아름다움이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헤일리 티프먼이 국내 첫 전시장소로 원그로브의 마이아트뮤지엄을 선택한 이유도 일상과 경험이라는 공통된 가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 속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발견해내는 작가의 예술적 지향점이 평범한 삶 속에서도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원그로브의 공간철학과 일치하기 때문.

전시를 기념해 마곡역에서 원그로브로 이어지는 약 150m 구간의 더그로브웨이(LED 디지털미디어)에서는 티프먼의 작품세계를 담은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원그로브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전시를 찾은 관람객은 물론 마곡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길 위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기간 동안 오프닝 행사와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개막 전날인 12월 19일에는 헤일리 티프먼이 직접 참석해 한국 첫 개인전을 기념하는 라이브 드로잉과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간 중 원그로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전시티켓과 작가 친필 사인 도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작품을 보다 능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요소도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깜짝 경품을 제공해 방문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원그로브 관계자는 “원그로브는 업무와 일상,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단순히 미술작품 관람뿐 아니라, 고객이 한 공간 안에서 쇼핑과 휴식, 문화예술 콘텐츠까지 몰입도 높은 공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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