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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물류 ‘속도전’ 2막…아르고, 주 7일 상시 출고망 구축

G마켓 '스타배송' 파트너 합류…AI 기반 도착 보장 시스템으로 풀필먼트 지배력 강화

이커머스 배송 경쟁이 ‘익일 도착’을 넘어 주말을 포함한 ‘주 7일 상시 출고’ 체제로 진화하는 추세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주관 ‘2026 이머징 AI+X 톱 100’에 2년 연속 선정된 운영사 테크타카(대표 양수영)의 물류 플랫폼 아르고는 G마켓의 ‘스타배송’ 공식 협력사로 합류하며 물류 지형도를 넓혔다. 기존 네이버 N배송, 아마존 SPN(Service Provider Network) 파트너십에 이어 대형 오픈마켓까지 B2B 풀필먼트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한 행보로 풀이된다.

핵심 전략은 AI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통한 판매자 경쟁력 제고다. 테크타카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을 가리지 않는 주 7일 물류 프로세스를 가동해 G마켓 셀러들을 촘촘하게 지원한다. 인공지능 수요 예측과 지능형 창고 관리(WMS), 탄력적 자원 배분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주문 수집 단계부터 최종 배송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데이터 기반의 기술력은 실제 배송 품질 지표로 직결되고 있다. 수도권 거점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아르고 시스템은 물량 변동폭이 큰 대형 프로모션 기간에도 99.9% 이상의 마감 시간 준수율을 탄탄하게 방어하는 중이다. 여기에 실시간 패킹 영상 녹화와 재고 임가공 등 판매자 맞춤형 관리 기능을 결합해 입점 업체의 재고 운영 리스크를 대폭 낮췄다.

유통업계에서는 약속된 날짜에 상품을 전달하는 ‘도착 보장’ 시스템이 소비자의 플랫폼 충성도를 가르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빠르고 정확한 상시 배송은 단순한 고객 편의를 넘어 이커머스 생태계의 주도권을 좌우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물류비용 최적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잡는 AI 솔루션 연동이 향후 플랫폼 기업들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도화된 IT 기술력을 앞세운 물류 솔루션 기업들의 영토 확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는 축적된 물류 데이터와 혁신 자동화 설계를 동력 삼아 G마켓 배송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입점 판매자들이 변수 없이 예측 가능한 이커머스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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