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Channel취향 소비 잡은 '에이블리 플레이스', 론칭 12일 만에 거래액 1억 돌파

취향 소비 잡은 ‘에이블리 플레이스’, 론칭 12일 만에 거래액 1억 돌파

오프라인 예약 영역 확장... 비수도권 입점 비중 89% 육박

오프라인 공간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경험을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의 서비스 영역이 오프라인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선보인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정식 출범 직후 월 거래액 1억 원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나타냈다.

지난 7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불과 12일 만에 거래액 1억 원을 넘어섰으며, 13일 만에 누적 예약 1만 건을 달성했다. 시범 운영을 진행했던 6월과 비교하면 7월 예약 건수는 약 11배(987%) 급증한 수준이다. 이용자 예약 수요는 티켓 및 이용권 분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예 클래스와 베이킹·쿠킹 클래스가 뒤를 이었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유저와 오프라인 매장을 정교하게 연결하는 전략이 초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기존 클래스 및 픽업 서비스에서 레저, 전시·공연 카테고리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심리 체험 전시 브랜드 입점 등을 통해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신규 추가된 레저 카테고리는 오픈 직후 단기간에 플랫폼 내 실시간 인기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높은 유저 관심도를 입증했다.

수도권에 편중되기 쉬운 오프라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단위의 로컬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보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7월 이후 입점한 신규 마켓 중 89%가 서울 이외 지역에 위치하며, 부산, 대전, 대구, 제주, 강원 등 전국 주요 로컬 매장의 입점이 가속화됐다. 현재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1,300여 개 마켓과 2,500여 개 상품을 보유하며 유저들의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유통업계에서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경쟁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버티컬 커머스 유저를 오프라인 오프라인 로컬 매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AI 기반 맞춤형 연결 구조가 향후 로컬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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