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1000만 관중 시대의 블록코어...세터, LG트윈스와 더현대 팝업 열어

1000만 관중 시대의 블록코어…세터, LG트윈스와 더현대 팝업 열어

프로야구의 흥행 열기가 패션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야구 관람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패션 브랜드들은 구단 및 리그 IP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레시피그룹은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손을 잡고 이달 10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존에서 컬래버레이션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한 1차 팝업에 이어 일주일 만에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훈련과 준비의 시간을 담은 ‘On The Field’,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와 여정을 보여주는 ‘Archive’, 유니폼야구 장비를 전시한 ‘Uniforms&Gear’, 선수들의 취향과 휴식의 시간을 표현한 ‘Player’s Style’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선수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핵심 상품인 져지 반팔 티셔츠와 볼캡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고른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특히 블랙 색상의 볼캡은 온라인 발매 직후 품절되었으며, 성인과 키즈 라인으로 동시에 출시된 져지 티셔츠는 패밀리룩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 매장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선수 마킹 서비스와 친필 사인 굿즈 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을 배치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야구 굿즈 열풍을 단순한 응원 문화의 확장이 아닌 스포츠 IP 기반 소비 시장의 성장으로 해석하고 있다. 과거 유니폼과 응원용품이 팬들의 소속감을 드러내는 역할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패션 브랜드는 스포츠 팬덤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구단은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는 효과를 얻으며 협업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터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LG트윈스 선수들의 개인적인 취향과 일상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과의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세터가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협업 구조는 향후 패션·유통 시장에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팬덤 소비가 세분화되고 콘텐츠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스포츠 IP가 결합한 상품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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