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Lifestyle석용배 CD, 이탈리아 정부 국빈만찬 유일한 한국인으로 초청 받다

석용배 CD, 이탈리아 정부 국빈만찬 유일한 한국인으로 초청 받다

이재명 대통령 이탈리아 국빈 방문 계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패션·산업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활동 중인 석용배 씨가 이탈리아 정부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석용배 CD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대통령궁인 퀴리날레 궁전(Quirinale Palace)에서 열리는 국빈만찬 초청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초청장에는 이탈리아 대통령이 2026년 6월 11일 로마 퀴리날레 궁전에서 개최하는 공식 만찬에 석용배 씨를 초청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기리는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공식 초대받은 유일한 한국 사람인 석용배 CD는 SNS를 통해 “내일 이재명 대통령 이탈리아 방문 국빈 만찬에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초대받았다”며 “오랜 기간 이탈리아에서 생활하고 일한 뒤 맞이한 뜻 깊고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YONG BAE SEOK CD

석용배 CD는 국내보다 유럽 패션업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한국인 디자이너다. 이탈리아 디자인 명문 IED(Istituto Europeo di Design)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인 기업인 피닌파리나(Pininfarina)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휠라(FILA),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발리(Bally) 등 글로벌 브랜드를 거쳐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그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토즈(Tod’s)의 남성 슈즈 수석 디자이너와 혁신 프로젝트 ‘노 코드(No_Cod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으며 주목받았다. 당시 클래식 슈즈와 스니커즈를 결합한 ‘슈커(Shoeker)’ 시리즈를 선보여 유럽 패션업계의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 국적 디자이너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조직을 총괄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현재는 밀라노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산업디자인과 패션디자인을 아우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국빈만찬 초청이 단순한 개인 초청을 넘어 오랜 기간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며 한국 디자이너의 위상을 높여온 석용배 CD의 경력과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탈리아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양국 정상회담과 경제·문화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번 국빈만찬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경제·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 ARTICLES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