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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쿱샵 문화 들여온다…’밴루엔’, 강남서 한국 시장 첫발

투썸플레이스, 7월 3일 강남역 1호점 오픈… 비건 아이스크림·선데이·밀크셰이크까지 현지 메뉴 구현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이 세분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문화와 경험을 함께 소비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들이 국내 소비자 접점 넓히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미국 뉴욕 기반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Van Leeuwen)’의 국내 첫 매장을 오는 7월 3일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다.

밴루엔은 올해 초 투썸플레이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을 체결하며 국내 진출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이번 강남역점은 한국 시장 첫 매장으로, 뉴욕 현지 스쿱샵 콘셉트와 브랜드 정체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강남역 1호점을 시작으로 올여름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한다. 2호점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3호점은 신논현역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유동인구와 소비력이 집중된 강남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밴루엔 오픈 안내 이미지(제공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는 밴루엔의 대표 메뉴인 프렌치 스타일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비건 아이스크림, 선데이, 밀크셰이크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달걀 노른자 함량을 높인 프렌치 스타일 아이스크림은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유제품 대신 오트·코코넛·캐슈넛 등을 활용한 비건 아이스크림도 함께 운영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의 차별화 요소로 꼽히는 뉴욕 스쿱샵 문화도 국내에 그대로 이식한다. 아이스크림 위에 다양한 토핑과 소스를 더한 미국식 선데이와 아이스크림·우유만으로 완성한 밀크셰이크 등 현지 인기 메뉴를 통해 미국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노란색 아이스크림 트럭 한 대로 출발한 밴루엔은 현재 미국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직영 스쿱샵과 1만개 이상의 리테일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원재료 중심의 제품 철학과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성장하며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밴루엔만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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