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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말본 X 발렌타인, ‘19번째 홀’로 확장한 골프 라이프스타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서 협업 컬렉션 공개…공간·케이터링·칵테일까지 오감으로 구현한 애프터 라운드 문화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 LA기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말본(Malbon)이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과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한국 단독 출시했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월 29일 말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협업은 골프와 위스키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함께 보내는 좋은 시간’이라는 가치에서 출발했다. 말본은 발렌타인이 전개해온 ‘Time Well Spent(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캠페인과 맞닿아 라운드 이후 이어지는 교류와 대화의 순간을 ’19번째 홀(THE 19TH Hole)’이라는 콘셉트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골프를 스포츠를 넘어 사람들과 취향과 관계를 나누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제안했다.

말본X발렌타인 협업 컬렉션(사진=테넌트뉴스)

행사가 열린 말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번 협업이 지향하는 ’19번째 홀’ 콘셉트를 공간 전반에 녹여냈다. 협업 컬렉션 전시를 비롯해 칵테일 바, 케이터링 존, 포토존, 이벤트존 등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스토어 전체가 라운드 이후 교류와 소통을 즐기는 ’19번째 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서는 이색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돼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서로 이야기를 나눴고, 현장에는 실제 라운드를 마친 뒤 클럽하우스에 모인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말본X발렌타입 협업 론칭 행사에서 마련된 케이터링 존에는 골프 크린과 티, 시가를 연상케하는 케이터링이 마련돼 있다.(사진-테넌트뉴스)

케이터링 역시 ’19번째 홀’이라는 콘셉트를 세심하게 구현했다. 골프장 그린을 연상시키는 연출 위에 티(Tee)를 꽂아 올린 타르트와 시가를 형상화한 초콜릿 등은 실제 필드의 분위기를 위트 있게 담아냈고, 공간 곳곳에 배치된 말본 버킷 캐릭터와 디스플레이가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골프장 안팎에서 이어지는 사교와 교류 문화를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칵테일 바에서는 이번 협업을 위해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된 ‘발렌타인 말본 에디션 17년’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이 제공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인 ‘발렌타인 말본 에디션’은 17년산과 21년산 모두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제품으로, 특히 21년산은 면세점 전용으로 출시돼 희소성을 더했다. 한편에는 논알코올 슬러시도 함께 마련해 술을 마시지 않는 방문객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말본X발렌타인 협업 행사 칵테일 바(사진=테넌트뉴스)

협업 컬렉션 역시 두 브랜드의 상징성을 디자인에도 적극 반영했다. 말본과 발렌타인의 이니셜인 ‘M’과 ‘B’를 조합한 심볼을 비롯해 발렌타인의 ‘B’ 로고 캡을 착용한 말본 버킷(BUCKETS) 캐릭터를 적용했고, 딥 그린과 네이비, 크림 컬러를 중심으로 골드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프리미엄 감성을 완성했다.

제품은 그래픽 티셔츠와 하프집업 베스트를 비롯해 모자, 캐디백, 보스턴백, 클럽 커버, 볼 파우치 등 총 15종으로 구성됐고, 소가죽 캐디백은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말본X발렌타인’ 컬렉션은 말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백화점직영점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말본X발렌타인 협업 컬렉션(사진=테넌트뉴스)

이번 행사는 말본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말본은 골프 실력보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와 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다. 미국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함께 라운드를 즐기는 ‘버킷 클럽(Bucket Club)’ 커뮤니티 대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행사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말본의 커뮤니티 중심 철학과 사람들의 교류를 통해 관계를 만들어온 발렌타인의 헤리티지가 만나면서, 이번 협업은 ’19번째 홀’이라는 콘셉트를 하나의 마케팅 메시지가 아닌 실제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풀어냈다.

말본 X 발렌타인 협업 컬렉션 화보(제공 하이라이트브랜즈)

팀말본 전예성 프로는 “골프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시간이 지나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함께한 사람들과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처럼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말본이 추구하는 골프 문화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협업 컬렉션을 공개하는 자리를 넘어, 골프가 필드 위에서 끝나는 스포츠가 아니라 라운드 이후 이어지는 대화와 관계, 취향의 공유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점을 공간과 콘텐츠, 그리고 현장의 분위기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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