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팬덤 문화가 확산하면서 스포츠 구단 굿즈가 경기장을 넘어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패션 유통 플랫폼 업계는 독점 IP(지식재산권) 결합 상품을 확대해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는 분위기다.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조직 무신사 트레이딩은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와 프로야구단 LG트윈스가 협력한 컬렉션 6종을 7월 28일 선보였다. 이번 라인업은 28일 오전 11시 한정 판매 플랫폼 ‘무신사 드롭’과 LG트윈스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LG트윈스 유니폼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구단 엠블럼을 가방 디자인에 녹여내 일상 착장과의 조화를 꾀했다. 잔스포츠 시그니처 백팩 4종과 더불어 가방을 꾸미는 ‘백꾸’ 트렌드를 겨냥해 구단 마스코트 ‘네로’ 키링 및 전용 파우치 등 액세서리 2종을 함께 구성했다.
판매 채널은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접근법을 취했다.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현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7월 31일부터는 잔스포츠 서울숲 플래그십 스토어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용산점으로 유통망을 넓힌다.
유통업계에서는 팬덤 기반 스포츠 IP와 패션 브랜드의 결합이 단순 굿즈 소비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접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오프라인 체험형 팝업과 온라인 드롭 시스템을 연계한 멀티 유통 전략이 팬층과 일반 소비자 모두를 끌어들이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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