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센터 종로서적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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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1400여 개의 츠타야서점을 운영하는 일본 기업 CCC(Culture Convenience Club)는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CCC가 세게적인 명성을 얻은 데는 츠타야서점이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이 모이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힐링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담은 플랫폼이 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서점을 중심 컨텐츠로 활용하면서 패션, 카페, 레스토랑, 리빙, H&B 등의 리테일 브랜드와 결합시킨 라이프스타일센터가 탄생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바로 국내 대표 서점으로 한때 이름을 떨친 ‘종로서적’이 전체의 중심 컨텐츠로 자리잡고 나머지 공간에 다양한 리테일 브랜드를 함께 구성해 만든 ‘종로서적 라이프스타일센터(일명 종라센)’가 그 주인공이다. ‘종로서적라이프스타일센터를 전개하는 종로서적D&C의 김재환 대표를 만나 ‘종로서적 라이프스타일센터’를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공간 활성화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김 대표는 과거 롯데백화점 매입부 바이어로서활약했고, 이어 롯제자산개발로 자리를 옮겨 자산개발 및 운영 업무 경력을 쌓았다. 그 다음 어반프라퍼티의 핵심 맴버로 참여해 남다른 실력발휘로 상업 시설 MD 및 컨설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상업부동산컨설팅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2002년에 문을 닫았던 종로서적을 2016년 12월 종로타워에 다시문을 열면서 서점 비즈니스는 과거와 다른 새로운 방향에서 접근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닌 기존 서점의 기능에 사람들의 삶을 나눌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기능이 더해질 때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종로서적 라이프스타일 센터가 2016년 12월 서울 종로타워에 종로서적을 다시 열면서 1호점을 선보였다.

김 대표는 몇년전 재오픈한 ‘종로서적’이 예전의 명성을 넘어 대표 서점으로 성장하려면 기존 서점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여기에 사람들이 모이고, 즐기고, 삶을 함께 나누는 라이프스타일 센터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김 대표는 종로서적이라는 정통 서점 기능 위에 또 다른 가치있는 리테일 브랜드를 믹스해 만든 ‘종로서적라이프스타일센터’를 통해 새로운 서점을 위시한 공간을 제시하고, 나아가 침체기기 놓인 상업 부동산 시설에 활기를 불어넣는 앵커 테넌트로써 역할로 할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종로타워에 선보인첫 지점 ‘종로서적라이프스타일센터’는 초창기 모델에서 탈피해 앞으로는 서점과 어울리는 패션,카페,레스토랑, 리빙, H&B 등을 복합으로 구성해 다양한 모습을 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시행사들이 상업 공간을 분양이 아닌 직접 운영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상업 공간전체를 활성화시킬 컨텐츠가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업 부동산 시장의 어두운 현실 속에 ‘종로서적라이프스타일센터’는 각각의 상업공간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다양한 모습으로 변
화가 가능해 현재 전국 곳곳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본격적으로 사업전개에 나선지 이제 두 달 남짓합니다. 그 사이네 곳을 계약했고, 지금도 계속해서 제안 요청이 이어져 조만간 추가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청라지역의 커넬에비뉴에 3300㎡(1000평) 규모로 입점하기로 계약했습니다. 나주혁신도시의 더클래스몰에도 입점하는데 이곳은 990㎡(300평)규모이고, 세종 4-1블록의 아트몰은 1320㎡(400평)규모로 구성됩니다. 또 서울 회현역 근처 신세계그룹의 레스케이프호텔이 있는 건물 저층부2640㎡(800평)에도 입점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표는 ‘종로서적라이프스타일센터’는 다양한 공간에 다양한 모습으로 입점이 가능하다면서 어떤 곳은 서점 기능만을 구성하고, 어떤곳은 서점과 카페, 또 더 넓은 곳은서점과 카페, 패션, F&B 등을 함께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상업 시설의 공용부분인 상환경을 서점과 도서관 분위기로 표현하고자 하는경우에도 인테리어요소로 책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종로서적라이프스타일센터’는 내부에 어떤 브랜드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모습으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종로서적라이프스타일센터’와 함께 상업부동산 시장을 변화시키고 동반 성장할 파트너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보다 플렉시블한 운영을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에도 나서 카페 ‘종로다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런칭도 추진하고있습니다.”

한편 김 대표는 전국곳곳에서 개발되고 있는 상업시설 프로젝트에 그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여러자문하는 업무를 겸하고 있다. 유통과 자산운용, 그리고 상업시설개발 및 컨설팅 경력까지 모두 갖춘 실력자가 몇 안되는 현실에서 김 대표의 자문과 조언 하나하나가 프로젝트 성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상업 시설 내에 리테일매장이 얼마의 크기로 만들어져야 가장효율적이고 입점 대상 브랜드에게 맞는 것인지. 에스컬레이터 위치와 방향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등의 기초적인 것부터 전체 컨셉과 층별 MD 방향,동선구조 등의 깊이있는 영역까지 모두 컨설팅이 가능하다. 상업시설 개발회사에 다양한 경험
과지식,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업부동산 업계에 실질적인 업무 향상에 도움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