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던 히든 브랜드 ‘나우(nau)’ 본격 활동 나선다

유통망 확대, 모델 계약 등으로 대표 친환경 브랜드로 날개짓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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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nau)’가 그간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주)BYN블랙야크(회장 강태선)에서 전개하는 나우는 올해 SS 시즌에 신예 라이징스타 모델 계약, 친환경 상품력 강화, 유통망 확대 등을 실현해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를 목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F/W 시즌에 국내 런칭한 미국 포틀랜드 브랜드 나우는 지금까지 미니멀 아웃도어 브랜드를 콘셉트로 친환경 브랜드의 이미지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상업적인 노출을 자제하고, 마케팅도 화려한 방식이나 셀럽을 이용하지 않고, 친환경 브랜드라는 아이덴티티에 맞게 환경 운동에 참여하거나, 환경관련 영화제 또는 단체를 후원하는 등 조용하게 히든(HIDDEN)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해 온 것이다.

국내에 2016년에 런칭한 나우는 그간 침묵을 깨고 올해 SS시즌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최근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김선호·문가영.

하지만 올해 SS 시즌부터 나우는 그간 침묵을 깨고 진정성을 갖춘 대표적인 친환경 브랜드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 등에 적극 나서기로 방향을 선회했다. 지금까지 브랜드 운영을 통해 파악한 친환경 마켓 현황, 제품 개발 노하우, 최적화된 유통망 및 가격대 등의 시장 분석 자료를 토대로 친환경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올 봄 시즌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 나우는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리딩 브랜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브랜드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해 지속 성장 가능한 브랜드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게 된다.

◇ 친환경·윤리적 브랜드 실천,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 높여

나우는 현재 전체 아이템 가운데 100%가 친환경 소재는 아니지만, 최소한 80% 이상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 더 완벽에 가까운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나우는 면 소재의 경우 오가닉코튼을 사용한다. Control Union(CU)과 같은 공신력 있는 국제적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유기농 면이다. 성장촉진제·제초제·유전자 변형으로부터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은 면만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또한 공정무역을 위해 BCI가 적용된 코튼을 사용한다. BCI(BETTER COTTON INITIATIVE) 코튼은 토양 오염과 물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농장의 아동 노동 금지 등 공정무역이 전제되어야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나우의 BCI 코튼은 환경과 면 생산 농가까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코튼이다.

나아가 나우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는 폐 PET병을 컬러별로 수거한 후 세척·용융·방사 과정을 거쳐 원단 및 충전재로 활용하는 소재다. 또한 리사이클 나일론은 산업체의 폐기물과 바다에 버려진 폐 그물을 모아 세척과 재가공을 거쳐 만들어지는 소재다. 이는 나일론의 원료가 되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을 감소시켜 더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이 밖에 나우는 리사이클 고어텍스와 라사이클다운을 사용하고, 오리털과 거위털이 아닌 합성 섬유를 충전재로 사용하는 등 한 단계 더 윤리적 브랜드와 친환경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실제 이들 친환경 소재와 윤리적 생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은 나우의 매출을 일으키는 핵심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부상해 있다.

올해 나우는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대리점을 오픈하는 등 유통망 강화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올해 SS시즌에 출시된 아웃포켓 재킷과 베스트는 BCI 코튼 64%와 리사이클 나일론 36%가 혼방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자연스러우면서 강한 내구성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특히 완제품 염색 기법인 가먼트 다잉을 적용해 일반적으로 잘려 나가는 자투리 원단만큼 염색하지 않아도 돼 그 만큼 염료와 물을 절약하게 된다. 여기에 봉제 부분이 수축되면서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구김과 색감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빈티지한 감성을 더하는 데 제격이다.

또한 브랜드 심볼인 ‘타프’ 로고가 새겨진 맨투맨과 배색 후디 아노락, 하프 팬츠 등은 오가닉 면 100%로 만들어 환경과 인간을 모두 배려한 대표 제품이다. 특히 후디 아노락은 라사이클 나일론 45%가 함유된 소재로 시원한 터치감과 신축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편안한 게 강점이다.

플러스틱 크루넥 티셔츠와 지퍼 조거 팬츠, 스킨 자켓과 아웃포켓 조거 등도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친환경 아이템에 속한다.

이 중 티셔츠는 폐 페트병을 리사이클한 플러스틱(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든 것으로 나우의 기술력과 소재 개발에 대한 집중 노력으로 탄생했다. 지퍼와 아웃포켓 조거 팬츠 또한 BCI 코튼 64%와 나일론 36%가 혼방돼 자연스럽고 내구성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스킨 자켓은 셔츠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룩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를 67%로 사용한 아이템이다.

이처럼 나우는 앞으로도 친환경 브랜드에 맞는 소재 개발과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계속하고,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친환경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해 그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함은 물론 지속성장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 라이징 스타 모델 계약, 대리점 등 유통망 강화해 본격 전개 나서
나우는 올해 SS시즌을 겨냥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신예 라이징 스타를 처음으로 모델로 계약했다. 밝고 바른 이미지와 감각적인 패션으로 젊은 MZ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김선호·문가영을 모델로 전격 발탁하고,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들과 함께 브랜드 가치관을 적극 알려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재 예능과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선호·문가영을 통해 나우가 추구하는 친환경 아웃도어의 모습을 더 이상 자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일상의 모든 곳이 아웃도어라는 의미로 공간 개념을 확장시켜 나우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나우는 또한 모델을 활용해 ‘친환경’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나우는 올해부터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전략으로 유통망 다각화를 추진키로 했다. 따라서 이번 SS 시즌에 처음으로 대리점 모집에 나선 상태다.

현재 유통망은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2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의 센텀시티점과 아라리오점, 롯데백화점의 광복점·수원점·노원점, 현대백화점의 울산점, 갤러리아백화점의 광교점·타임월드점·센터시티점 등에 입점돼 있다. 복합쇼핑몰은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과 안성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에 입점돼 있고, 아울렛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 입점돼 있다. 그리고 서울 양재동 소재 본사 건물 1층에 직영점을 두고 있다.

나우는 친환경 소재 사용과 윤리적 제품 생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의 가치 또한 점차 높여
가고 있다.

앞으로 나우는 대리점의 경우 브랜드 에이지 타깃이 25~35세대인 만큼 젊은층이 모이는 전국 중심 상권을 우선 공략하고, 그 다음 상권이 강한 지역을 차례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전체 유통망 수는 32개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5~8개를 대리점으로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나우는 대리점 전개를 위해 가격대를 기존보다 소폭 낮추고, 매출을 더욱 끌어 올리기 위해 전략 아이템을 기획하는 등 별도의 대리점 정책을 세워 예비 대리점주에게 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보다 파워풀해진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한 나우를 전국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