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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22일 개최

최우수디자이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디자이너 이성동(얼킨) 수상, 우수디자이너상 최경호/송현희(홀리넘버세븐) 수상, ‘신인디자이너상’ 김현우(기준)와 최강혁/손상락(강혁) 수상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이하 CFDK, 회장 명유석)는 11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279)에서,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2022 KOREA DESIGNER FASHION AWARD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패션인플루언서, 패션저널리스트, 패션모델, 공로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디자이너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신인디자이너상’,‘우수디자이너상’,‘최우수디자이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크 시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1부와 2부 사이에는 지난해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자인 고태용 디자이너의 2023 S/S 패션쇼 무대로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디자이너 시상 부문의 수상자 선정은 ‘최우수디자이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및‘우수디자이너상’은 독립브랜드 운영경력 7년 이상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신인디자이너상’은 독립브랜드 운영경력 7년 미만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패션전문가(미디어, 유통, 컨설팅, 학계,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선정하고, 패션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수여되는 ‘최우수디자이너상’은 이성동(얼킨 / UL:KIN) 디자이너가 수상하였다. 2014년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얼킨(UL:KIN)’ 런칭 후,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매시즌 환경문제를 비롯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하여 파리, 뉴욕을 오가며 컬렉션을 선보이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 및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IP 커머스 플랫폼 ‘얼킨캔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패션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성동 디자이너는,‘2020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신인디자이너상’에 이어, 2년만에 최우수디자이너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그는 “존경하는 선배 디자이너님들이 받아오신 최고 영예의 패션디자이너 상을 받게되어 영광입니다. 그 분들처럼 더 잘되라는 응원으로 받아드리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이제 정말 한국 패션이 글로벌 시장으로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 기회를 지지삼아 한국 패션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수디자이너상’은 최경호ㆍ송현희(홀리넘버세븐ㆍHOLY NUMBER 7)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최경호ㆍ송현희 부부 디자이너가 이끄는 ‘홀리넘버세븐’은 문화와 퍼포먼스, 패션을 통해 긍정적인 스토리와 크리에티브한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로, 유튜브와 라이브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해 가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등의 패션쇼에서는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통한 완성한 젠더리스룩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렌디한 K-패션을 선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신인디자이너상’은 올 한해 가장 주목받는 활동을 전개한 신인디자이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현우(기준, KIJUN) 디자이너, 최강혁ㆍ손상락(강혁, KANGHYUK) 디자이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현우 디자이너는 2018년‘기준(KIJUN)’ 브랜드를 런칭하기 전부터, 2016년 대한민국 패션대전 대상, 2017년 이에르 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패션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런칭부터 지금까지 풍부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스토리를 풀어내며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주목받는 신인 디자이너이다.

‘강혁’의 최강혁ㆍ손상락 디자이너는 2017년‘강혁’을 런칭하고, 2020년과 2021년 연속 삼성패션디자인펀드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LVMH PRIZE 세미 파이널리스트’, ‘하입비스트 선정 올해의 인물들(HB 100 2021)’에 선정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신인 디자이너이다.

‘패션모델상’은 올 한해 패션쇼를 비롯한 디자이너 브랜드 관련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활동한 모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다수의 패션쇼 무대와 미디어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주원대와 국내외 컬렉션 및 매거진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하나령이 수상했다.

‘패션미디어상’은 디자이너 패션산업에 기여한 패션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패션전문지 Instyle 패션에디터, W Korea 패션 에디터ㆍ디렉터를 거쳐, 현재는 글로벌 패션 매거진 Marie Claire를 이끌어가고 있는 박연경 편집장이 수상했다.

‘패션인플루언서상’은 문화예술 및 방송 연예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패션피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개그우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패션ㆍ뷰티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도연이 수상하였다. 특히, 장도연은 지난달 종영된 넥스트 레이블 사회를 맡아 패션디자이너 서바이벌 예능을 부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은 “한 해 동안 한국패션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패션인들의 성과에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자리이자, 디자이너패션산업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지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올 수 있었던 것은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덕분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예기치 않게 닥쳐왔던 코로나19가 가져온 패션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지난 몇 년간 우리에게 위기이기도 했지만, 이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한국디자이너패션산업이 K-컬쳐의 도약의 중요한 한축이 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 매체, 정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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