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특정 계절이나 시기를 하나의 경험으로 소비하는 ‘제철코어’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제철’ 감성을 담은 상품들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1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특히 제철 과일 모티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주(7월 23일~8월 5일) 동안 여름 과일인 ‘토마토’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토마토 키링’ 거래액은 15배 이상(1423%), ‘토마토 티셔츠’ 거래액도 7배 이상(6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앵두 비키니’(833%)와 ‘수박 반팔’(302%) 거래액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제철코어 상품 수요 증가에 따라 제철 해산물 관련 온라인 팝업스토어도 마련했다. 통영의 해산물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통영아가씨클럽’과 함께 오는 8월 24일까지 제철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 굿즈를 선보이는 것.
전복, 오징어 등 통영의 대표 해산물을 티셔츠 그래픽으로 재치 있게 담아낸 ‘몸보신 티셔츠 2종’(박스, 크롭)을 지그재그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한 ‘통영아가씨클럽’을 대표하는 제철 해산물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굴 프린팅이 들어간 ‘굴랑해 티셔츠 2종’(박스, 크롭)과 멍게, 장어, 꽃게 등 해산물이 다양하게 프린팅된 ‘해산물 모둠 티셔츠’를 선보인다. 지그재그는 팝업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0% 쿠폰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사계절이 흐려지고 있는 가운데, 경험한 적 없는 것에 향수를 느끼는 ‘아네모이아(Anemoia)’ 현상 확산으로 계절 감성을 담은 ‘제철코어’가 떠오르고 있다”며 “제철코어를 신선하게 풀어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으니 트렌드에 민감한 1030 여성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