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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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세계 커피 챔피언들 참여

제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The 14th World Coffee Leaders Forum, 이하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커피 대회 우승 챔피언들이 한국을 찾는다.

‘아시아 유일의 커피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올해도 전문가의 철학, 실무자의 통찰, 브랜드 스토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세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나 커피 대회 우승자들과 커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세계에서 명성을 쌓은 커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피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챔피언 세션에 세계 커피 대회를 석권한 챔피언들이 무대에 오른다.

우선 2025 월드 브루어스컵(World Brewers Cup) 챔피언 조지 진양 펭(George Jinyang Peng)은 브루잉 과정에서 온도와 추출 변수를 정교하게 조합해 커피의 감각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2025(World Coffee in Good Spirits 2025)의 챔피언인 인도네시아의 조지우스 오드리 테자(Georgius Audrey Teja)는 커피 음료 창작과 맛의 균형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 전문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임미선 또한 탁월한 커피 추출과 창작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에스프레소 추출 테크닉과 감각을 직접 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SNS에서 인스타 127만, 유튜브 142만, 틱톡 600만 명을 포함해 약 9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모건 에크로스(Morgan Eckroth)는 디지털이 일상이 된 시대 속 커피로 다시 환대를 제공하고 인간적인 교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플리너리 세션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처럼 글로벌에서 각 분야별 챔피언 혹은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온 세계적인 커피 챔피언들로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인사이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조지 진양 펭’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 세계 75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커피 지식 플랫폼으로 UN 산하 기관인 국제커피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스페셜티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의 후원으로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커피를 넘어 F&B 전반의 미식 문화와 경험 디자인을 탐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동안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카페쇼’와 동시에 컨퍼런스 룸 3, 4층에서 열린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의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를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관계자는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는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이뤄지는 만큼 커피를 넘어 커피와 관련된 미식 경험을 담은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며 “특히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을 찾는 국내외 커피 대회 우승자들이 다양한 전문가적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는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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