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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우스 ‘드파운드’, 10월 매출 전년比 35%↑…‘공효진 무스탕’ 인기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의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가 2025 겨울 컬렉션 아우터 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드파운드가 최근 공개한 2025 겨울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차분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담아냈다. 스웨이드, 울, 캐시미어 등 계절감이 돋보이는 고급 소재를 활용해 발마칸 코트부터 무스탕 재킷, 구스 다운 점퍼 등 다채로운 아우터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이번 겨울 컬렉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우터는 직접 착용해 보고 구매하는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겨울 아우터 제품들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선보였다. 고객들이 핏과 소재 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확대한 전략은 실구매로 빠르게 이어졌고, 그 결과 10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랜드 모델 공효진이 함께한 캠페인 효과도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은 ‘리버서블 시어링 무스탕’은 일명 ‘공효진 무스탕’으로 불리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외에도 화보 속 공효진이 착용한 코트, 퍼 레더 블루종, 카디건, 플리스 집업 등 주요 아이템 역시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드파운드는 이번 FW 시즌에도 매출 순풍을 타고 올해 목표인 500억 원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드파운드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여기에 전략적인 오프라인 운영이 더해져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감성을 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지속해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파운드는 11월 20일에 2025 FW 4차 컬렉션을 론칭 예정이며 연말 박싱데이 프로모션 등 하반기 매출 견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남 쇼룸에는 홀리데이 무드의 포토 스폿을 연출해 오프라인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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