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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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스페인 ‘ISE 2026’서 ‘환유’ 라인 첫선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유럽에서 ‘더후’의 진가를 알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6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 참가해 더후의 시그니처 라인인 ‘환유’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더후 브랜드를 유럽 대륙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LG생활건강은 LG전자 전시관 내부 리테일 공간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의 뷰티 기술력과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LG전자의 136인치 대형 패널과 투명 OLED TV 등 최신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적 색채와 브랜드 고유의 미학이 첨단 기술과 어우러지며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이다.

전시의 메인으로 내세운 ‘환유’는 LG생활건강이 2006년 론칭한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산삼의 잎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담은 ‘산삼 전초’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독자 성분 ‘산삼진세노사이드’와 ‘세노-포스(Seno-Force)’를 함유해 탁월한 탄력 개선 효과를 자랑한다.

부스에는 일평균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자개 작가 류지안 씨와 협업해 지난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에게 증정했던 ‘환유고 국빈 세트’가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지 반응도 고무적이다. 부스를 찾은 이탈리아의 한 기업 임원은 제품을 직접 시연한 뒤 유럽 명품 브랜드 못지않은 텍스처와 봉황을 모티브로 한 용기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에 호평을 보냈다. 미국 테크 기업 CEO 역시 디자인과 제품력에서 독창적인 럭셔리의 정수를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미국 뉴욕 ‘프리즈 아트페어’와 ‘경주 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글로벌 행사에서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왔다. 이번 스페인 전시를 기점으로 유럽 시장 내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 관계자가 “유럽이라는 상징적인 시장에서 한국의 럭셔리 뷰티를 알리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축된 브랜드 이미지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열리는 전시와 협업 행사에 적극 참여해 미래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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