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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5월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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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 트렌드 공략한 리바이스키즈, ‘주력 데님’ 80% 소진

최근 아동복 시장은 성인 패션의 트렌드를 그대로 좇는 ‘미니미(Mini-me)’ 룩이 주도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대표 김지원, 임동환)가 전개하는 리바이스키즈는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를 공략해 정통 데님 헤리티지를 아동복에 이식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에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기능성 소재를 결합해 차별화된 실루엣을 구현한다.

전략의 성과는 명확한 데이터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인 이달 초 기준, 여름 시즌 초도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역시 10% 늘어나며 안정적인 실적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리버서블 데님 재킷’과 ‘360 바나나 테이퍼 밴딩 진’ 등 주력 핵심 상품군의 경우 이미 80% 이상의 소진율을 기록하며 원활한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 리바이스키즈, 봄·여름 데님 판매 호조

여름 신규 컬렉션 중 감도 높은 워싱과 루즈핏을 적용한 데님 반팔 셔츠 및 쇼츠 셋업은 초도 물량이 전량 완판됐다. 여아 타깃 라인인 원피스와 오버롤 역시 고유의 아메리칸 클래식 무드를 강조해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흥행의 핵심 동력이 된 360 바나나 테이퍼 밴딩 진은 입체적인 곡선형 패턴과 전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유통업계에서는 딱딱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한 데님 소재를 아동용으로 유연하게 풀어낸 점을 흥행 요인으로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치열해지는 유·아동복 경쟁 환경 속에서 디자인만 강조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이 브랜드 생존의 핵심 지표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성인복을 줄여 놓은 것을 넘어 아동의 신체 구조에 맞춘 구조적 설계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리바이스키즈는 2026년 하반기에도 검증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능성 및 헤리티지 라인업을 대폭 확장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한세엠케이 측은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에 최신 유행 핏을 접목한 기획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구매 행동으로 이어졌다”며 “향후 수요가 높은 아이템의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데님 리더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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