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Channel유통·통신 결합한 실속형 생활 밀착 전략...신규 고객 확보 나서

유통·통신 결합한 실속형 생활 밀착 전략…신규 고객 확보 나서

고물가 장기화 기조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체리슈머(Cherrysumer)’가 늘어나자 유통업계와 통신업계의 경계를 허문 이색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를 극대화한 알뜰폰(MVNO) 수요를 홈쇼핑 채널의 구매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생활 밀착형 제휴가 고정 지출을 줄이려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가입자까지 동시 흡수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이 통신과 쇼핑 혜택을 연계한 신규 플랫폼 비즈니스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핵심 경쟁력은 매달 제공되는 강력한 유입 유인책에 있다. 가입자들은 서비스 이용 다음 달부터 자사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서 즉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은 가입자 정체기에 접어든 홈쇼핑 기업들이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필수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플랫폼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트렌드 속에서 실속형 통신 상품을 매개로 자사 커머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현대홈쇼핑 측 역시 단순한 판매 채널 확장을 넘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 차별성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제휴 서비스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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