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오프라인 안착한 가성비 여성복...온라인 영토 확장 나선 이유는

오프라인 안착한 가성비 여성복…온라인 영토 확장 나선 이유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여성 패션 시장에서 디지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일상 공감형 마케팅’이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화려한 연예인 광고보다는 일반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스타일링 콘텐츠가 구매 전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 여성복 브랜드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나 서포터즈 운영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추세다.

이러한 산업 흐름에 발맞춰 세정그룹의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스트(DAILIST)’가 대대적인 마케팅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편집숍 ‘웰메이드’ 내부에서 체력을 키워온 데일리스트는 지난해 첫 단독 매장을 출범하며 오프라인 영역을 성공적으로 굳혔다.

올해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단독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는 등 온라인 중심의 양방향 소통 채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일리스트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고정 고객층을 넘어 잠재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한 영리한 전략으로 평가한다.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한 상품 라인업도 한층 촘촘해졌다. ‘A Soft Touch of Summer’라는 기치 아래 인플루언서와 함께 선보인 이번 여름 컬렉션은 실용성과 계절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실내외에서 두루 입기 좋은 가벼운 아우터류를 비롯해, 편안하면서도 격식 있는 민트 컬러 원피스는 여름철 하객 패션 수요를 겨냥했다. 또한 도트 무늬가 가미된 투피스는 단품 활용도가 높아 일상 마케팅 콘텐츠로 소비하기 적합하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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