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기는 ‘고프코어’ 및 데일리 애슬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여름철 신발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무겁고 답답한 기존 운동화 대신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하이브리드형 슈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에 발맞춰 관련 기업들은 기능성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무더위를 겨냥한 이른바 ‘서머 슈즈’ 경쟁에서 브랜드 모델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이 초기 흥행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대세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브랜드 패션 시장의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젝시믹스(XEXYMIX)는 새롭게 발탁한 배우 고윤정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초기 시장 주도권 잡기에 성공했다. 화보 등을 통해 공개된 고윤정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제품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폭발적인 구매 외연 확장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러한 성과를 견인한 ‘에어 브리즈’는 트렌디한 실버 컬러와 감각적인 아웃솔 디자인을 적용해 고프코어 감성을 준다. 이와함께 출시된 남녀공용 제품인 ‘윈디’는 어퍼 부분에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형 샌들 스니커즈로, 장시간 보행 시에도 탄탄한 피팅감을 제공한다. ‘메쉬 샌들’ 역시 스포티한 무드로 일상과 휴양지를 아우르는 전천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슈즈의 고질적인 문제인 답답함과 무게감을 독자적인 고기능성 하이테크 원단과 인솔 기술로 해결한 것이 주효했다”며 “대세 배우와의 시너지가 더해진 만큼 올여름 애슬레저 슈즈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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