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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W 2026’ 30일(오늘) 개막, 글로벌 금융·정책 리더 집결… 디지털자산 미래 논의

전통 금융기관과 가상자산 리더, 서울 그랜드 워커힐서 RWA·AI 결합 및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 정밀 진단

글로벌 디지털자산 산업의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6(KBW 2026)’이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30일(금일)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단순한 가상자산 시세 추종과 개인 투자 중심의 시장에서 벗어나, 전통 금융기관의 자본 유입과 정교한 금융 인프라 구축이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가운데 글로벌 정책 당국자와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지도를 제시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지털자산 행사인 KBW 2026의 메인 컨퍼런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팩트블록이 주최하고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며, 총 3개의 스테이지에서 100개 이상의 세션과 300명 이상의 연사가 연단에 오른다. 행사 기간 서울 전역에서는 300개 이상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한다.

KBW2026에서는 아시아 최대 XRP 웹3 컨퍼런스 ‘XRP서울 2026’과  2026년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Upbit Institutional Summit)인 ‘2026 UIS)’이 함께 개최된다.

KBW2026은 300명 이상의 글로벌 연사와 300개 이상의 부대행사가 마련된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로 개최된다.(사진=테넌트뉴스)

메인 컨퍼런스 개막 하루 전인 9월 29일, 두나무는 정책당국과 기관투자자, 주요 금융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프라이빗 행사인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Upbit Institutional Summit, UIS)’을 개최해 포문을 열었다. UIS 세션에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인 브라이언 퀸텐츠(Brian Quintenz)와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 그리고 전 백악관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부국장인 해리 정(Harry Jung)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의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및 정책 변화, 유럽의 제도화와 기관 참여 확대, 아시아 주요국의 규제 환경 차이가 기관 자금 유입에 미치는 정밀한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국내 금융산업의 블록체인 기술 전환 토론에서는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최원석 두나무 해외사업총괄, 엄태성 하나금융지주 상무 겸 하나은행 인공지능 디지털혁신그룹장, 안인성 한화투자증권 부사장 겸 디지털혁신부문장, 황성원 삼성금융네트웍스 최고디지털플랫폼책임자가 패널로 대거 참석해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실질적 접점에 대해 솔루션을 모색했다. 이는 단순한 신기술 도입을 넘어 국내 대형 금융지주와 증권사들이 디지털자산 시장을 제도권 금융 프레임 안으로 흡수하려는 구체적 실행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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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W 2026은 가상자산이 일상적 투자 상품을 넘어 전통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안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두나무는 가상 자산을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이 가능한 GIWA 솔루션을 현장에서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테넌트뉴스)

스테이블코인·RWA·AI 결합 기술이 제시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미래 비전은?
KBW 2026 메인 컨퍼런스는 기관투자자의 가상화폐 시장 참여 확대, 금융 인프라 구축,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결합, 글로벌 규제 변화 등 6대 핵심 아젠다를 집중 조명한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수탁사 비트고(BitGo)의 마이크 벨시(Mike Belshe) 최고경영자(CEO)는 기관투자자에게 필수적인 자산 수탁 및 보안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비트고는 현재 글로벌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의 수탁, 거래, 결제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보안 표준 제정이 기관 자금 유입의 선결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리플(Ripple)의 모니카 롱(Monica Long) 사장과 크라켄(Kraken)의 아르준 세티(Arjun Sethi) 공동 CEO 등 가상자산 생태계를 견인하는 최고경영진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지불 결제 혁신을 이끄는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는 인프라 개발사인 스테이블(Stable)의 CEO와 트리아(Tria)의 공동창업자가 연사로 참석한다. 스테이블 CEO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차세대 결제 및 금융 거래 시스템을 제시하며, 트리아 공동창업자는 기업 금융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인프라 모델을 공개한다. 실물자산과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RWA 분야에서는 토큰화 인프라를 통한 금융시장 구조 재편 가능성을 진단하며, AI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시스템과 개인정보 보호를 결합한 첨단 융합 기술이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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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의 GIWA 솔루션을 실현해 선보이는 현장 모습.(사진=테넌트뉴스)

KBW 2026 핵심 행사 개요 및 주요 아젠다 요약

구분 주요 내용 및 세부 정보
행사명 및 일정 KBW 2026 (메인 컨퍼런스: 2026.09.30~10.01 / UIS: 09.29)
장소 및 행사 규모 서울 그랜드 워커힐 (3개 스테이지, 100+ 세션, 300+ 연사, 300+ 사이드 이벤트)
주최 및 프리젠팅 파트너 팩트블록 주최 / 두나무(업비트) 프리젠팅 파트너
6대 핵심 아젠다 기관 참여, 금융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RWA 토큰화, AI 결합, 글로벌 규제
주요 해외 연사 모니카 롱(리플), 아르준 세티(크라켄), 마이크 벨시(비트고), 브라이언 퀸텐츠·캐롤라인 팜(전 CFTC)
국내 금융 리더 패널 이종섭 교수(좌장), 최원석(두나무), 엄태성(하나은행), 안인성(한화투자증권), 황성원(삼성금융)


한국은 개인 투자자의 거래 참여가 매우 활발하여 전 세계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시장성을 검증하는 핵심 요충지로 꼽힌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번 KBW 2026을 통해 한국 시장의 압도적인 거래 규모와 유동성을 확인하는 한편, 국내의 가파른 정책 환경 변화와 금융 제도화 움직임을 조망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기술 산업으로 뿌리내리는 전환점에서, 서울이 이러한 논의의 중심축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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