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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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상업시설 ‘이터널저니’ 확대에 유통 업계 관심 집중

도서ㆍ라이프스타일, 여성ㆍ남성 편집숍, 그로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구성

리조트&호텔 분야 리딩 기업인 아난티가 새로운 공간 디자인과 콘텐츠를 갖추고 여행과 휴양지에 어울리는 상업시설을 연이어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상업시설은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유통 대기업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돼 왔다. 몇몇 일반 기업들이 자사가 소유한 부지나 새롭게 건물을 매입한 후 상업시설로 개발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유통 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만큼 규모나 운영 능력 면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진 못했다.

이와 같은 환경 속에 유통 대기업도 아닌 아난티가 상업시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운영 능력 또한 빠른 안착을 넘어 효율까지 일으키는 등 성공적인 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을 보여 유통 업계의 관심이 점차 집중되는 모습이다.

아난티는 리조트&호텔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획력을 통해 해당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차별화된 시설과 운영 방식, 수준 높은 서비스 등을 통해 어려운 경기 상황과 금융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단 기간에 회원 모집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개발과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자산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아난티 회원권은 오히려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 상승이 일어나는 남다른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발러쥬 드 아난티에 조성된 이터널저니의 공간 모습이처럼 아난티가 동종 업계와 달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차별화된 프리미엄 시설, 풍성한 혜택을 담은 멤버십 운영 제도,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등이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 올려 전체 시설의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최근 아난티의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여행지와 휴양지에 어울리는 테넌트를 한데 모아 쇼핑과 재미를 제공하는 ‘이터널저니(Eternal Journey)’가 그 주인공이다.

◇ 이터널저니, 아난티 코브에 이어 가평, 남해. 강남, 기장 등에 선보여
‘이터널저니’는 아닌티를 방문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점, 의류, 잡화, 식료품, 카페, 레스토랑 등을 한데 모아 숙박과 힐링을 넘어 쇼핑까지 가능하도록 한 차별화된 상업시설을 말한다. 여행과 휴양을 위해 아난티를 찾은 사람들이 색다른 즐거움과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 바로 ‘이터널저니’이다.

‘이터널저니’는 2017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가평과 남해, 서울 강남, 부산 기장 ‘빌라쥬드 아난티’에 순차적으로 오픈해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빌라쥬드 아닌티의 이터널저니에는 세인트제임스가 세계 최초로 카페와 함께 오픈한 ‘세인트제임스&카페’가 LP크리스탈 조닝에 입점돼 있다.

‘이터널저니’는 크게 여성 편집숍 ‘살롱 드 이터널저니’, 남성 패션 및 유니섹스 패션을 소개하는 ‘코발트 바이 이터널 저니’, 아동 편집숍 ‘크레용 드 이터널저니’, 식료품점 ‘모비딕 마켓’, 향기 제품 편집숍인 ‘센트 바이 아난티’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온라인몰을 별도로 구성해 이터널저니에 입점한 브랜드와 제품 판매를 이커머스 시장으로 확대했다.

온라인몰은 이터널저니를 오프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장 최근에 부산 기장에 오픈한 ‘빌라쥬드 아난티’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의 이터널저니를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존에 선보인 곳과 달리 이터널저니는 한층 더 파워풀한 테넌트를 유치했고, 새롭게 LP크리스탈이라는 별도 공간을 선보였다. 여기에 모비딕 마켓은 비교적 규모가 큰 건물을 따로 마련해 분리시켜 오픈했다. 이를 통해 ‘빌라쥬드 아난티’는 숙박과 힐링을 넘어 쇼핑까지 추가된 한층 더 진화된 새로운 모습의 호텔&리조트를 선보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터널저니를 구성하는 주요 시설 중 하나인 모비딕마켓은 그로서리 콘텐츠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까지 확장한 모습을 빌라쥬드 아난티를 통해 선보였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이터널저니’는 자체 개발한 테넌트를 넘어 서울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테넌트를 유치해 한층 더 강화된 MD파워의 모습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서울 가로수길과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세인트제임스가 세계 최초로 카페를 함께 구성한 ‘세인트제임스&카페’로 입점했고, 부산을 기반으로 출발해 서울에 안착한 스포츠&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도 입점해 서브컬쳐 씬의 마니아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서점은 부산 지역 특색을 살린 아트북 중심의 아기자기한 ‘헤이즐’을 입점시켜 휴양지에서의 색다른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이번에 이터널저니가 새롭게 선보인 LP 크리스탈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중앙에 위치한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 르블랑, 공예 작품을 소개하는 스몰 갤러리 ‘피노크,브런치&베이커리 카페 ‘베케트 등이 LP크리스탈에 구성된 테넌트들이다. 이처럼 LP크리스탈은 숙박 시설을 이용하고, 수영장, 공연장 등을 즐긴 후에 식사와 쇼핑,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이터널저니의 새로운 리테일 공간이다.

◇ 이터널저니, 마치 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에 온 것 같은 분위기
‘빌라쥬 드 아난티’의 그로서리 전문점 모비딕마켓도 한층 진화했다. 그로서리 콘텐츠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까지 확장한 모습을 갖추고 모비딕마켓은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와인, 과일, 스낵, 음료, 해외 식료품 등 기존에 판매했던 제품은 물론 숍인숍 형태로 젤라또 전문점, 카페, 서점 등이 새롭게 추가돼 한층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테츠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아난티는 이번 ‘빌라쥬 드 아난티’를 통해 패션, 편집숍, 마켓, 카페, 서점, 갤러리 등의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확장된 모습의 이터널저니를 선보여 마치 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 높은 대형상업공간을 조성했다. 따라서 아난티가 대형상업공간을 직접 개발하고 테넌트 유치와 운영에도 직접 나서는 등 성공적인 모습을 통해 다시한번 호텔&리조트 업계를 한발 앞서 리딩하는 기업임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빌라쥬드 아닌티의 이터널저니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출발해 서울에 안착한 스포츠&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가 입점돼 있어 서브컬처 씬의 마니아들이 즐겨 찾고 있다.

아난티는 서울 강남에서도 이터널저니를 만날 수 있도록 서울 논현동 소재의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했다.

이터널저니 강남은 아난티 앳 강남 호텔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했다. 총 6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리테일숍, 그로서리, 멀티라운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한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및 지상 1층은 샤퀴테리 비스트로와 그로서리로 운영된다. 샤퀴테리 비스트로는 샤퀴티에가 직접 만드는 베이컨, 햄, 소시지, 살라미, 파테 등 다양한 종류의 샤퀴테리를 선보인다. 점심에는 샌드위치, 파니니 등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며, 저녁에는 와인과 샤퀴테리 플레이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 펼쳐진다.

2층은 다양한 여성 패션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 콘셉트의 스토어가 자리했다. 3층은 뷰티, 리빙, 도서, 잡화 등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고수하는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리테일숍이 있다. 4층 및 5층은 멀티라운지와 라이브러리로 구성돼, 아난티 앳 강남 투숙객과 아난티 컬처클럽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난티에서 이터널저니를 총괄하고 있는 서민정 이사는 “아난티가 있는 곳에 이터널저니가 있다. 지금까지 부산, 가평, 강남 등 주요 플랫폼마다 이터널저니가 있는 것처럼 향후 개발되는 아난티마다 이터널저니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터널저니의 기본 원칙은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상업시설로써 백화점에 없는, 흔하지 않은 테넌트를 구성하는 것이다. 입점 테넌트들과 함께 기존 상업시설과 차별화된 문화복합공간으로 성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 편집숍 코발트 바이 이터널저니와 여성 편집숍 살롱 드 이터널저니.

한편 이터널저니는 지난 2020년 이후 연평균 70%씩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난티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의 증가와 구성 테넌트들의 인기가 한몫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난티 컬처클럽’이 또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난티 플랫폼과 이터널저니 온·오프라인몰이 모두 통합 운영되는 ‘아난티 컬처클럽’은 회원 전용상품 구매, 프라이빗 세일 기회 제공 등의 획기적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재방문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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