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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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 액티비티 트레일러닝 앞세워 이제 산과 들 달린다

직접 대회 주최나 후원 등 적극 참여, 의류 신발ㆍ조끼 등 제품 개발 확대

요즘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시장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도심을 달리는 로드 러닝과 달리 산과 들을 달리는 액티비티로 각광받고 있는 트레일러닝 시장에 대표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대회를 직접 주최하거나 의류, 신발, 조끼 등 관련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해당 시장에 깊숙이 파고드는 모습이다.

특히 아웃도어 업계의 상당수의 브랜드가 눈에 띄게 트레일러닝 시장에 집중하고 있고, 트레일러닝 전문 브랜드가 신규 런칭을 하거나 곧 런칭을 앞둔 브랜드가 트레일러닝을 핵심 카테고리로 두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메이저 아웃도어 브랜드에 속하는 노스페이스, 아크테릭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이 각각 이미 깊숙이 진입해 있거나 일부는 막 해당 시장 문을 두드리는 단계에 있다. 여기에 최근 볼륨화에 나선 살로몬, 글로벌 시장에서 핫한 호카호네호네(이하 호카)까지 신발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급성장시키고 있어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이 이제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오랜 역사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인 스카르파, 라스포르티바가 국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 상태에서, 2022년 F/W 신규 런칭한 신발 중심의 ‘노말’까지 시장에 참여해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은 자연스레 전체 파이가 커지는 양상 속에 새로운 스타 브랜드 탄생도 기대되는 분위기이다.

트레일러닝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연의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 활동 중 하나다. 트레일러닝은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산악 지역에서 러닝을 즐기는 개인과 소그룹의 활동으로 시작됐다. 초기에는 경주나 대회 형식이 아니라 산책과 자연을 즐기는 활동으로 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트레일러닝 트렌드가 강하게 왔다는 점은 수 많은 각종 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노스페이스의 TNF100이나 호카의 ‘트랜스 제주 by UTMB®(사진)’, 살로몬의 GTNS 대회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트레일러닝 대회와 이벤트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언덕, 산림, 계곡 등 다양한 지형에서 경쟁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흥미를 느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트레일러닝은 점차 성장하고 인기를 얻었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트레일러닝은 야외 활동과 아웃도어를 보다 액티브하게 즐기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 및 웰빙 트렌드와 관련된 액티비티로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트레일러닝 시장은 각 국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러닝을 강조하는 움직임도 트레일러닝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한 패러다임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이 분명하다. 또한 트레일러닝을 즐기는 커뮤니티의 역할이 중요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가 확산되고, 가라앉는 현상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떤 변화 속에서도 앞으로 트레일러닝 시장은 대회와 이벤트의 증가, 더 나은 장비 및 기술의 발전,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이미지 확산 등에 의해 더욱 빠르고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 분명하다.

살로몬의 GTNS 대회

이처럼 트레일러닝 시장이 장미빛 전망이 우세하지만 브랜드들이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여러 허들을 뛰어 넘어야 한다. 먼저 기술과 품질이다. 트레일러닝 의류 제품은 내구성, 통기성, 방수력 등과 신발의 경우에는 산악 지형에 최적화한 쿠션감과 접지력 등을 갖춰야 하고, 산악에 최적화한 소재 개발 등 브랜드들은 기술력 및 품질을 높여야 하는 숙명을 갖게 된다.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이다. 이는 트레일러닝 커뮤니티 씬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한 제조 및 소재 사용을 반영해야 한다.

또 트레일러닝 시장은 이미 다양한 국제 브랜드들과 높은 경쟁력을 갖춘 시장이다. 국내 브랜드들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고유한 가치 제고, 명확한 아이덴티티,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또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러너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

이처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트레일러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분명히 있다. 이와 함께 러너들에게 품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혁신에 집중한다면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지금부터는 트레일러닝 시장에 먼저 진입해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브랜드와 최근에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 이제 새롭게 이 시장에 막 진입한 브랜드를 소개해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 노스페이스, 2016년부터 TnF100 주최,기능성 제품 인기

노스페이스가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트레일러닝 대회 ‘TNF100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Northface)는 일찌감치 트레일러닝 시장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인 ‘TNF100’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매해 개최해 왔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돕는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매년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있다.

대회 주최를 통해 트레일러닝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해 러너들이 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우수한 기능성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이뤄지도록 해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열린 ‘TNF100’ 트레일러닝 대회는 지난 5월 20일, 2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노스페이스 브랜드 고유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 정신을 상징하는 TNF100’은 중국, 일본, 대만,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이다.

국내에서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강원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코스디렉터로서 참여한 이번 대회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트레일러닝의 묘미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개최되었다.

트레일러닝 대회 ‘TNF100

코로나 팬데믹 기간 버추얼 레이스로 대체되었다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러너들을 포함한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하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대회 역시 친환경 대회로 치르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갔다. 노스페이스는 고유의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공식 레이스 티셔츠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한편,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Leave No Trace) 실천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플로깅(Plogging)’을 10km 부문에서 진행했다. 당시 산불로 훼손된 강릉 산림의 복원을 위한 모금 운동도 병행했다.

노스페이스의 ‘트레일러닝 컬렉션’은 2016년부터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반영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인기 상승 중에 있다.올해 5월 TNF가 열리기 전인 지난 4월 신발, 티셔츠, 쇼츠, 재킷, 싱글렛 등 다양한 구성의 신제품들을 선보였고, 트레일러닝 및 러닝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해 최근 유행인 ‘고프코어룩’으로도 연출하기 좋은 ‘트레일웨어’도 새롭게 선보였다.

트레일러닝화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한 신발이다.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3’은 우수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트레일에서 추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내구성이 좋은 3D프린트 갑피(어퍼)를 사용했고, 발 볼이 넓은 한국인의 족형에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했다. 또한 3D TPU 플레이트와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안정성을 추구하면서도 높은 추진력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노스페이스의 ‘트레일러닝 컬렉션 가운데 신발 ‘벡티브 시리즈’

상의 제품인 ‘써밋 하이 트레일런 숏슬리브 티’는 신체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흡습 및 속건조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했다. 트레일러닝은 물론 울트라 마라톤과 각종 장거리 훈련에서 착용 가능한 베스트 제품인 ‘써밋 런 레이스 데이 베스트 8’은 가슴 부분에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한 2개의 스트랩이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측면부의 지퍼 포켓 2개와 전면에 내장된 포켓을 통해 다양한 소지품 보관이 가능하고, 리플렉티브 소재가 사용되어 안전한 야간 레이스를 돕는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러닝 퍼포먼스와 트레일 문화를 통합해 현대적인 탐험을 표현하는 ‘트레일웨어’ 제품군도 새롭게 선보였다. 그중 ‘트레일웨어 윈드 휘슬 재킷’은 방풍, 발수 및 통기 기능이 우수한 제품으로서 자연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런 바람과 비에 대비가 가능하며, 자켓 뒷면 상단부에 벤틸레이션 구조를 적용하여 통기성도 뛰어나다.

◇ 아크테릭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 전개

(사진 01)

아크테릭스(Arc’teryx)는 주로 하이킹, 등산, 스키 및 암벽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이지만 트레일러닝 시장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완벽한 고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과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가진 브랜드로 유명한 아크테릭스는 트레일러닝 분야에서도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가치인 고기능성에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이라는 기본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아크테릭스는 극한의 환경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 스피드와 힘의 경쟁 도구로 트레일러닝 시장을 바라보지 않고, 자연을 모험하고, 자연과 함께 즐기고 탐험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트레일러닝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트레일러닝이 극한의 환경과 맞닥뜨릴 수 있는 만큼 러너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 개발은 브랜드가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필수 요소이다.

올해 아크테릭스가 트레일러닝 컬렉션으로 선보인 베스트는 ‘노반 14 베스트(NORVAN 14 VEST)’이다. 알파인 달리기와 등산을 위해 설계된 14L 용량의 장비와 수분 보충용 기능이 탑재된 베스트이다.

‘노반 14 베스트’는 등산로 깊은 곳까지 모험을 계속할 때에 필요한 물병, 옷, 에너지 바, 알파인 장비를 수납할 수 있다. 투습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메쉬 소재와 조절 가능한 여러 포인트가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착용을 돕는다. 파워넷(PowerNet) 스트레치 메쉬 소재로 된 다수의 전면 포켓에는 작은 소지품을, 나일론 소재의 메인 수납 공간엔 옷을 비롯한 큰 장비를 수납하기 좋다. 두 개의 500ml 물병이 포함돼 있으며, 조난자 수색 및 구조에 도움을 주는 레코(RECCO®) 리플렉터가 내장돼 있는 게 특징이다.

(사진 02)

아크테릭스의 트레일러닝화 ‘버텍스 VERTEX SHOE’는 우수한 서포트와 프로텍션, 그립력이 돋보이는 알파인 러닝화이다. 360도 랜드로 테크니컬한 지형에서 발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니트 칼라가 적용되어 트레일의 흙과 먼지가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알파인 러닝에 적합하도록 세밀한 조정과 디자인의 진화를 이룬 ‘버텍스’는 트레일을 벗어나 빠른 속도로 스크램블링 할 때에도 자신감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환경에 무해한 PFC-free 100%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의 갑피는 우수한 내구성과 투습성을 가지며, 일체형의 니트 칼라는 이물질이 신발 속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전족부에서 발 중앙까지 삽입된 TPU 락 플레이트, 360도로 적용된 고무랜드, 갑피의 웰디드 서포트 존이 탁월한 지지력과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반면, 비브람 메가그립(Vibram®Megagrip) 아웃솔, 4mm깊이의 러그 패턴, 전족부의 프릭션 존은 바위와 트레일 모두에서 뛰어난 그립력을 발휘하여 자신감마저 불어넣는다.

아크테릭스의 트레일러닝 컬렉션 제품인 버텍스 ‘VERTEX SHOE’(사진 01), 노반 14 베스트(사진 02), 노반 하이브리드 타이트(사진 03)

아크테릭스의 노반 하이브리드 타이트(NORVAN HYBRID TIGHT)도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추운 날씨의 마운틴 런닝에서 보온성과 GORETEX INFINIUM™의 내후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타이트이다. 노반 하이브리드 타이즈는 열조절기능, 신축성, 날씨 보호기능으로 사계절 러닝을 지원한다. 나일론 소재가 내구성과 투습성을 제공하며, 브러싱된 백커는 보온성과 신축성을 전달한다.

또한 허벅지에 방풍성과 발수성을 더하기 위해 투습성과 4-방향 신축성을 지닌 고어텍스 인피니움(GORE-TEX INFINIUM™)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인 입체 패턴이 적용돼 아크테릭스의 노반 숏과 레이어링해 착용할 수 있다.

◇ 코오롱스포츠, 트레일과 트레일러닝 대회 후원, 전문가용 제품 개발

코오로스포츠의 솟솟클럽 내에 ‘로드랩’이 진행한 트레일러닝 교육과 한남 트레일러닝 현장

코오롱스포츠는 젊은 세대들이 가장 열광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트레일러닝이라고 보고 관련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2020년 아웃도어 액티비티 플랫폼 ‘로드랩’을 런칭하면서 트레일러닝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별도 트레일러닝 강좌를 개설하면서 하이킹&트레일러닝 전문가이자 코오롱스포츠의 엠버서더인 ‘두두부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재까지 클래스를 이어오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엠버서더 두두부부의 이하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존뮤어 트레일 종주’에 도전했고, 올해 남진(북단에서 남단으로 이동)무지원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상하기도 했다. 시간은 120시간 13분으로 기존 최고 기록을 28시간 단축한 성적이다.

존뮤어 트레일은 국립공원의 아버지로 불리는 환경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존뮤어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조성된 트레일로,요세미티 밸리에서 시작,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거쳐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산(4,421m)까지 연결된 220마일(약 350km)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엠버서더인 이하늘이 존뮤어트레일 남진으로 도착한 모습.

일반적으로 종주를 하는데 평균 20일 정도가 소요되며 중간에 만나는 보급포인트에 미리 보급품을 보내 두거나, 혹은 20-30km 정도를 걸어 나와 마을에서 보급을 한 후 다시 돌아가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으며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모든 짐을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또한 코오롱스포츠는 올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참가자와 완주자에게 코오롱스포츠 의류를 제공했다.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를 포함 영남 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을 위해 울주군과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게 계기가 됐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은 울주군을 중심으로 펼쳐진 영남 알프스 8개 산 정상에서 완등 어플로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은메달을 제공하는울주군의 대표적인 관광 정책 사업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영남 알프스 정상 완등자 모두에게 기념품과 상품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코오롱스포츠와 울주군의 MOU 체결 현장.

코오롱스포츠는 트레일러닝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2024년 SS시즌을 목표로 트레일러닝 신발을 개발하고 있다. 트레일러닝에 보다 완벽한 기능성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 신발 소재 회사와 제휴해 개발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액티비티 커뮤니티 솟솟클럽은 로드랩, 코오롱등산학교, 원데이클래스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솟솟클럽을 활성화해 트레일러닝 시장에 보다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전망이다.

◇ 호카, UTmb 월드시리즈에 최적화된 트레일 러닝화 인기

호카가 후원한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호카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신발 및 의류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산에서 시작된 호카 신발은 향상된 쿠셔닝과 지지력의 전례없는 조합을 통해 유연하고 안정된 착화감을 제공해 트레일러닝 산업에서 특히 신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호카는 세계 챔피언, 테이스트 메이커 및 일반 운동 선수와 협력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이끌고 있다. 호카만의 대담하고 신선한 접근 방식,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드는 사람에 대한 믿음은 전 세계 수 많은 고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호카의 트레일러닝화 ‘마파테(Mafate)’

호카는 최대의 접지력과 최소 무게를 위해 설계된 지날(ZINAL) 시리즈와 뛰어난 쿠셔닝과 트랙션 러그의 견고한 접지력이 특징인 스피드고트(SPEEDGOAT) 시리즈, 그리고 우수한 통기성과 견고한 짜임으로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제공하는 마파테(Mafate) 시리즈까지 UTMB 월드시리즈에 최적화된 트레일 러닝화로 해당 신발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UTMB(Ultra-Trail du Mont-Blanc)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170km 초장거리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의 알프스 지역을 횡단하는 코스로 트레일러너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호카는 지난 10월 초에 열린 국내 최초의 UTMB® 월드 시리즈 이벤트인 ‘트랜스제주 by UTMB® (2023 TransJeju by UTMB)’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다.

호카의 트레일러닝화 스피드고트(SPEEDGOAT).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 러너들을 비롯해 전 세계 43 개국의 총 3300 명의 선수가 100K, 50K, 20K, 10K 4 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트랜스 제주 by UTMB®’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강도 높지만 박진감 넘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트레일 러닝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으며, 외국인 1589 명과 내국인 1711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참가자수를 기록했다.

트랜스 제주 by UTMB®’의 호카 부스

특히 이번 대회는 트레일 러닝 글로벌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함과 동시에 트레일 러닝의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3 트랜스제주 by UTMB®의 공식 프리미어 파트너로써 호카는 이번 대회를 한국 트레일러닝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했다.

◇ 살로몬, 올해 한국 최초 글로벌 트레일 러닝대회 ‘GTnS’ 개최

살로몬의 트레일 아카데미 모습

현재 살로몬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일러닝 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에 속한다. 특히 신발 부문에서 남다른 성장세를 보이며 트레일러닝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새로운 경영진들에 의해 브랜드 전개가 되고 있는 아머스포츠코리아의 살로몬은 최근 단독 매장 오픈에 나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타필드 하남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굵직한 대형 유통시설의 좋은 입지에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살로몬은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에 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타필드 하남점은 1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로 활용하고 있다. 내년상반기에는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리점 등을 추가해 전체 30개 매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살로몬의 트레일 러닝대회 ‘GTNS’와 트레일 아카데미 모습

살로몬은 트레일러닝 시장 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각종 대회 후원과 직접 대회 주최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GTNS라는 글로벌 트레일 러닝 대회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4월부터 8월까지 총 3번의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살로몬은 대회를 통해 관련 시장의 향후 전망과 고객과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GTNS’ 3번의 대회에서 누적 된 포인트로 최종 랭킹에 오른 남녀 선수 4인은 글로벌 레이스 GTWS에 참석했다.

살로몬의 플래그십스토어 스타필드 하남점,

글로벌 대회에 브랜드와 함께 우리나라 선수가 공식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살로몬의 베스트(하이드레이션) 제품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고, 일부 트레일 러닝화 상품 중 S/LAB(상위 레벨) 제네시스와 펄사 트레일 프로와 같은 제품도 높은 판매율과 긍정적인 착화 반응을 확인했다.

2024년에도 하이드레이션 베스트와 벨트, 신발과 같은 주력 상품에 대해서는 더욱 커뮤니케이션과 상품적인 사양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 늘어난 대회 규정과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스타일, 고기능성 러닝 의류의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 조만간 트레일 러닝화의 경우 S/LAB을 통해 장거리, 스피드, 알파인 영역의 새로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스카르파, 트레일러닝화 시장에서 가파른 성정세로 주목
트레일러닝이 러닝과 등산이 결합된 아웃도어 스포츠인만큼, 러닝 브랜드와 산악 전문 신발 브랜드에서 매년 새로운 기술이 탑재된 트레일러닝화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중 눈길을 끄는 브랜드는 이탈리아 산악 전문 신발 브랜드 스카르파이다. 스카르파는 국내에서 ‘모히토’라는 라이프스타일 신발로 더욱 알려졌으나, 실은 알프스 험난한 돌로미티 산맥에서 탄생한 8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산악 전문 신발 브랜드이다.

고어텍스가 적용된 세계 최초의 등산화를 만들었으며, 세계의 산들이 초등되는 순간에 산악인은 스카르파 등산화와 함께 해왔다. 0m부터 에베레스트 높이인 8,848m까지 스카르파와 함께하면 오르지 못할 곳은 없다는 뜻의 ‘NO PLACE TOO FAR’이라는 브랜드의 구호를 내세우며, 오로지 산을 위한 혁신적인 신발에 집착해온 브랜드이다.

암벽화와 고산등반화, 스키화로 유명한 스카르파가 트레일러닝 시장에 진입한지 10여년 만에 최근 신발을 중심으로 트레일러닝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암벽화와 고산등반화, 스키화로 유명한 이 브랜드에서 트레일러닝 시장에 진입한지는 불과 10여년 정도다. 하지만 트레일러닝의 역사적인 인물 ‘마르코’를 제품 개발 총책임자로 영입하면서, 스카르파의 아웃솔에 대한 오랜 기술력과 마르코의 트레일러닝 신발에 대한 노하우가 만나 시장에 없던 혁신적인 트레일러닝화를 꾸준히 출시해오면서 최근 트레일러닝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스카르파가 보유한 고유한 암벽화 기술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되어 테크니컬한 지형에서의 레이스에 적합한 ‘리벨레 런’ 시리즈나 성능은 유지한 채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장거리화 ‘스핀 플래닛’이 대표적인 스카르파의 트레일러닝화이다. 특히, 스카르파는 선수단 운영을 통해 제품이 가진 최고의 성능을 입증해 나가고 있는데, 위 두 제품은 스카르파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발에 손 꼽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올해 트레일러닝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프랑스 몽블랑을 뛰는 UTMB레이스에서 스카르파 글로벌 선수 안토니오는 ‘리벨레 런’을 신고 50km 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힐러리 선수는 ‘스핀 플래닛’을 신고 몽블랑 정상(4,696m)까지 오르는 가장 빠른 기록인 FKT(Fastest Known Time)를 달성했다고 하니 성능은 충분히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 스카르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넬슨스포츠에서는 지난 3월 ‘더현대 서울’에 국내 최초 스카르파 단독 팝업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달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팝업에 이어 최근에는 광주,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에서도 팝업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 블랙야크, 제주와 북한산 트레일 러닝 대회 개최, 관련 제품 확대

블랙야크가 개최한 첫번째 트레일러닝 대회 ‘BTR50’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블랙야크가 트레일러닝 시장이 커지는 것에 맞춰 직접 대회를 주최하고, 관련 제품 출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블랙야크는 올해 4월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야크마을에서 첫 번째 트레일러닝 대회 ‘BTR 50(Blackyak Trail Running 50)’을 개최해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BTR 50은 BYN블랙야크그룹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이기도 하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자는 취지로 기획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는 11월 11일에는 북한산 일원에서 ‘2023 BAC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북한산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BAC 센터)’가 중심이 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북한산의 가을 절경을 즐기며 약 20km 코스를 달리게 되며, 완주 기록에 따라 재킷, 배낭, 글러브, 헤드랜턴 등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의류와 용품을 시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블래야크는 트레일러닝 제품을 차근차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체결식 버클과 스트링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티셔츠는 물론 자켓과도 레이어링이 가능한 베스트(VEST)인 ‘알파인런’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는 트레일러닝 시장을 겨냥해 트레일러닝 대회를 직접 주최하고 베스트(VEST)인 ‘알파인런’ 시리즈 등 관련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속모델 아이유와 손석구와 화보, 그 중에서도 손석구표 캠페인 등을 공개하며 계속해서 트레일러닝 관련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내년에는 트레일러닝에 적합한 의류 라인을 런칭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기획해 상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BAC센터)는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하기 전 전문가의 아카데미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성장하고 있는 트레일러닝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노말, 트레일 러닝화 제락ㆍ토미르 선보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인이자 스페인 트레일러너인 킬리안 조넷(Kilian Jornet)과 풋웨어 기업 캠퍼(Camper)가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브랜드 ‘노말(NNormal)’이 트레일 러닝화 제락(Kjerag)과 토미르(Tomir)를 선보였다.

(주)비엔에프통상에서 독점 유통 전개하는 노말은 세계 최고의 러너들과 함께 협력하며 탄생했으며, 스페인 마요르카 해안과 노르웨이 피요르드 사이에서 제작된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이다.

노말의 트레일러닝화 ‘제락’

노르웨이 서부 해안에 위치한 해발 1,100m 산제략에서 이름을 딴 노말의 첫 번째 트레일 러닝화 제락(Kjerag)은 트레일부터 거친 지형과 장거리 등 모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무게는 가볍지만, 충격 흡수와 내구성이 탁월해 트레일 러닝부터 100마일 레이스까지 모든 용도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킬리안이 2022년 가장 긴 레이스에서 착용하며 테스트한 신발로, 추진력을 극대화해주며 근육 피로와 물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말의 트레일러닝화 ‘토미르’

토미르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 동북부에 위치한 트라문타나 국립공원에 있는 1,103m 높이의 산으로, 석회암 형성물, 이동성이 있는 사면 등 다양한 지면과 요소들로 구성되어 환상적인 360도 경치까지 볼 수 있다. 이러한 요소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트레일 러닝화 토미르(Tomir)는 편안함과 탁월한 그립감, 차원 높은 쿠션감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트레일 러닝 및 야외 활동용 토미르, 방수 기능을 갖춘 토미르 워터프루프, 발목을 더 지지하기 위해 디자인된 높은 앵클 컷 부츠인 토미르 부츠 워터프루프까지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용도에 따라 선택해 착용할 수 있다.

◇ 라스포르티바, 트레일러닝 시장을 선도하는 이탈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88년의 역사를 가진 이태리 전통 스포츠 브랜드인 ‘라 스포르티바’는 1928년 나르시소 엘라디오(Narciso Delladio)에 의해 설립이후,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군대에 마운틴 부츠를 공급하면서 기능성 수제 등산화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클라이밍(Climbing), 히말라야 등 전문 산악인을 위한 기능성 부츠인 하이 마운틴(High Mountain), 산악용 등산화 마운틴(Mountain), 산악 지형별 맞춤형 마운틴 런닝(Mountain Running),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가능한 트레킹(Trekking), 가벼운 워킹용 하이킹(Hiking),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어프로치(Approach) 등 7가지 카테고리별 신발이 100여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기능 모델의 탄생은 Ziano di fiemme(TN) R&D부서와 세계 최고의 등반가들의 심층적인 연구와 개발의 결실인 합작품이다.

충격을 흡수하고 그립력을 향상시키는 IBS(IMPACT BRAKE SYSTEM) 등 자체 개발시스템인 LA SPORTIVA TECHNOLOGY를 고어텍스뿐만 아니라 비브람 솔, 수많은 다양한 산악 지형에 맞는 맞춤형 LA SPORTIVA SOLES 등을 사용해 최적의 기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라스포르티바는 이탈리아의 고성능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로 트레일러닝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뛰어난 성능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수제 등산화 세계적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산악인들의 모든 요구에 맞추기 위해 ‘MOUNTAINWARE’의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신발과 의류를 모두 포함하는 라 스포티바 컬렉션은 아웃도어의 다양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재를 위한 ‘FAST’, 그리고 수직과 자유 등반의 전통을 대표하는 ‘UP’이다.’

라스포르티바의 한국내 전개는 ㈜쎄로또레(대표 심수봉)가 맡고 있다. ㈜쎄로또레는 트레일러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거제 100K대회 후원사로 참가하는가 하면 관련 시장에 뛰어난 기능성의 신발들을 출시하고 있다.

라스포르티바는 산악용, 중장거리, 단거리에 맞는 다양한 산악용 신발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세계 1위의 핏 솔루션 기업 ‘보아테크놀로지’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라 스포르티바’가 합작한 ‘자칼 II 보아’가 출시됐다. 마라톤 마니아들이 러닝화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게와 접지능력 등에서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양사가 공동으로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4번째 모델이다. 신제품 ‘자칼 II 보아’는 다양한 산악 지형에서 빠른 페이스와 속도로 달려야하는 30㎞ 이하급 트레일 러닝 뿐 아니라 50㎞ 이상의 긴 산길과 능선, 가파른 암릉지대를 뛰어 오르고 레이스를 펼치는 울트라 마라톤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지녔다.

이처럼 라스포르티바(La Sportiva)는 이탈리아의 고성능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로,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트레일러닝 분야에서 그들의 제품은 고기능과 기술적 혁신으로 러너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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