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오션스굿(대표 박정훈)의 스웨덴 프리미엄 해양 아웃도어 ‘세일레이싱(SAIL RACING)’ 본격 전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세일레이싱’ 스웨덴 본사와 라이선스 전개 및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 올 봄 론칭했다.
올해는 경기 상황을 고려 온라인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가져간다. 최근 자사 온라인 몰을 오픈 브랜드 이미지와 시즌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해양 아웃도어 관련 커뮤니티 및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국내 해양 스포츠 보급에 앞장선다.지난달 말 부터는 코오롱몰, LF몰, SSG, 무신사 등에도 순차적으로 입점, 온라인 판매 루트를 확대하고 있다.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수영만 일원에서 열린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세일레이싱’은 1977년 크리스토퍼 요한슨에 의해 탄생, 현재 스웨덴 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이탈리아, 일본 등 10여 개 나라에 진출해 있다. 특히 스피드와 수준 높은 테크닉을 요하는 고속 세일링을 브랜드 오리진으로, 혁신적이며 고도화된 의류와 장비를 선보여 탄탄한 마니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이 회사 박정훈 대표는 “최근 서울시 및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광역권에 걸쳐 ‘마리나(요트나 유람선을 갖춘 레저 기지)’를 만드는 작업이 늘어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해양 관련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