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현대사업개발 박희윤 개발본부장(전무)이 신간 ‘도쿄를 바꾼 빌딩들’ 발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릴 때부터 꿈꾸었던 지역의 개성과 사람을 존중하는 디밸로퍼가 되고자 한양대에서 석사과정으로 도시역사 및 도시개발을, 와세다대학에서 박사과정으로 도시 및 지역재생을 연구했다.
와세다대학 도시지역연구소에서 일본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재생활활성화사업 컨설팅을 하던 중, 롯본기 힐즈로 유명해진 디벨로퍼 ‘모리빌딩’에 최초의 한국인 직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12년간 모리빌딩의 컨설팅 회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의 수석컨설턴트와 한국 지사장으로 한국의 다양한 복합개발사업과 리조트사업, 도시재상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프로젝트 총괄프로듀서로서 초기 마스터플랜 기획부터 개발단계 빛 오픈 이후까지 초기 비전과 콘셉트가 실제 구현되도록 일체화된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2월부터는 사회의 신뢰를 얻는 한국형 디밸로퍼를 탄생시키고자 완성된 프로젝트로 도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자 현대산업개발에서 개발 및 상품부문 본부장으로 동료 및 파트너사들에과 노력하고 있다.
이번 펴낸 ‘도쿄를 바꾼 빌딩들’에서는 도시개발자의 눈으로 바라본 도쿄의 탄생과 진화, 디벨로퍼와 함께 떠나는 새로운 도쿄여행! 우리는 왜 지금 도쿄에 가야 할까? 도쿄, 파리, 뉴욕, 런던, 그리고 서울까지, 엔데믹 이후 국가가 아닌 도시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도쿄다.
최근 아자부다이 힐즈의 오픈 등으로 컴팩트 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도쿄는 ‘도쿄대개조’야말로 경제불황을 타개할 해법이라 이야기한다. 도쿄를 바꾼 빌딩들은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10개 지역과 그 중심이 되는 빌딩을 통해, 도쿄라는 도시의 미래와 경쟁력을 다룬다.
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에 이 빌딩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재와 기업과 자본이 모이는 플랫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도시는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가 되는가? 도시에서 기획과 사업의 실마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시개발자의 눈으로 도쿄를 탐구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안내서가 되어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