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와 컵스의 MLB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뉴발란스 재팬’이 오타니 쇼헤이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장소는 도쿄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 앞에 있는 시부야 츠타야 (Shibuya Tsutaya)로 오는 3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 진행에 대해 쿠보타 신이치 사장은 “오타니가 다저스의 일원으로 일본에 복귀하기 때문에 큰 화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한정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팝업 스토어는 총 3개 층으로 구성하며 지하 1층에서는 2025 SS 시그니처 컬렉션의 신제품 약 30점과 올 봄에 새롭게 출시된 트레이닝 웨어가 판매된다.

전시장으로 쓰이는 1층에는 50홈런, 50도루를 쳤을 때 신었던 신발이 전시되며 시그니처 로고를 만든 만화가 이노우에 타케히코(Takehiko Inoue)의 메시지와 사인도 볼 수 있다.
한편 뉴발란스는 2023년에 오타니와 계약했으며, 쿠보타 신이치 사장은 오타니의 브랜드 개발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오타니와의 신뢰 구축에 주력해 왔으며 뉴발란스와 오타니의 시너지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