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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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장 미쉘 바스키아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출시

신세계톰보이(대표 문성욱 윌리엄김)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가 미국의 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사용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브가 바스키아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출시했던 바스키아 컬렉션이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큰 히트를 치자 다시 한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장-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는 1980년대 뉴욕을 대표하던 아티스트이자 20세기 현대 미술의 아이콘이다. 강렬한 색감과 자유로운 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보브는 브랜드의 쿨하고 세련된 감성에 바스키아의 강렬한 아트워크를 담아 시대를 초월한 예술과 현대적인 패션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재킷부터 겹쳐 입기 좋은 셔츠와 티셔츠, 팬츠, 스커트 등 총 30가지 스타일로 출시한다.

올 봄 유행 아이템으로 돌아온 ‘데님 셔츠’는 짤막한 크롭 기장과 깃 부분의 배색 포인트가 특징이다. 앞 포켓 부분에 바스키아의 레터링을 새겨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함께 세트로 코디할 수 있는 ‘루즈핏 데님 팬츠’는 뒤 포켓 부분에 큼지막한 바스키아 라벨로 포인트를 줬다.

글자가 새겨진 ‘레터링 브이넥 가디건’, 뒷면에 지퍼를 넣어 앞뒤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백집업 니트 가디건’, 캐주얼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레터링 후드 가디건’에서도 바스키아의 독특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보브는 바스키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바스키아의 즉석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필름 속 이미지를 재해석해 보브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바스키아의 위트를 담아냈다.

풍성한 고객 사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보브 매장 및신세계인터내셔날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바스키아 컬렉션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내 보브 매장에서 바스키아 팝업스토어를 순차 운영한다. 팝업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4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운영한다.

신세계톰보이 보브 관계자는 “이번 바스키아 컬렉션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한 만큼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보브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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