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CJ ENM 계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티빙(TVING)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파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섰다. 티빙은 최근 생활문화기업 LF에서 콘텐츠 개발을 주도했던 서권석 이사를 신임 마케팅 총괄로 선임하며, 플랫폼 인지도 확산과 구독자 락인(Lock-in) 전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티빙이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독보적인 콘텐츠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서 총괄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경동나비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을 거쳐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콘텐츠 사업 본부 등 국내 주요 IT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카카오 시절부터 이어진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도는 현재 티빙이 추진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마케팅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서 총괄의 이력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콘텐츠 스타트업 ’72초 TV’의 CMO(최고마케팅책임자)와 무신사 미디어 부문 부장을 역임했다는 점이다. 그는 숏폼 콘텐츠의 태동기부터 뉴미디어 마케팅을 진두지휘했으며, 무신사에서는 패션과 미디어를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LF에서 콘텐츠 개발 담당으로 활동하며 전통적인 산업군에 트렌디한 감각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서 총괄의 합류가 티빙의 브랜드 정체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OTT 경쟁의 핵심은 결국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며 “플랫폼과 콘텐츠, 커머스를 두루 경험한 서 총괄의 역량은 티빙이 타 OTT와 차별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이번 인사의 핵심은 콘텐츠의 본질을 꿰뚫는 마케팅 전문가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티빙만의 독자적인 팬덤을 구축하는 데 달려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서권석 총괄이 그려낼 티빙의 새로운 마케팅 로드맵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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