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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4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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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토리, ‘온·오프라인 전략통’ 김만식 부사장 영입… 하이브리드 유통 강화

롯데백화점·티몬 거친 유통 전문가 합류로 온·오프라인 통합 시너지 기대

여성복 시장 내 브랜드 입지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여성복 전문 브랜드 ‘디아스토리’가 대대적인 유통 혁신을 선언했다. 디아스토리는 최근 롯데백화점과 티몬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두루 섭렵한 김만식 부사장을 영업 총괄로 영입하며, 2025년 상반기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소비자 구매 패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김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바이어 출신으로, 국내 초기 이커머스 시장의 상징인 ‘롯데닷컴’ 론칭 멤버로 활약한 1세대 유통 전문가다. 유통업계에서는 그를 전통적인 백화점 영업 방식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모두 능통한 ‘하이브리드형 리더’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김 부사장의 이력은 여성복과 잡화 브랜드의 성장을 관통하고 있다. 그는 에고이스트, 리안뉴욕, 쉬즈미스 등 주요 여성복 브랜드는 물론 슈즈 브랜드 소다의 온라인 팀을 이끌며 디지털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트라이씨클에서는 오프라인과 마케팅, 스타일렛 운영 통합 콘텐츠 파트를 총괄하며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통합 운영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시장에서는 김 부사장이 티몬 패션 본부장을 역임하며 쌓은 대형 플랫폼 운영 경험이 디아스토리의 디지털 채널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성복 시장은 오프라인 점포 효율화와 온라인 자사몰 성장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김 부사장의 합류는 디아스토리가 단순한 채널 확장을 넘어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디아스토리는 이번 영입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유통의 안정적인 운영과 온라인 비즈니스의 폭발적인 성장을 동시에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콘텐츠와 마케팅이 결합된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결국 핵심은 변화된 유통 환경에서 온·오프라인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데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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