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너들 사이 핫 스폿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PIRL(Poong In Running Lab:풍인
러닝 랩)’!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자리잡고 있는 ‘PIRL(풍인 러닝 랩)’은 올해 3월, 풍인무역(대표
박제형)이 새롭게 선보인 러닝 전문 연구 공간으로 단순한 러닝 공간 그 이상을 지향한다.
풍인무역은 ‘PIRL(풍인 러닝 랩)’을 러너들과 브랜드가 함께 교류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러닝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풍인무역은 1989년 설립돼 30년 넘게 글로벌 여성 의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온 중견기업으로, 섬유·의류의 수출 중심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 약 4,400억원으로 국내외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했으며, 서울 본사에는 약 60명, 베트남 호치민 오피스에는 약 420명, 기타 해외 법인 및 생산 인력을 포함해 총 11,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시스템을 갖추며 ‘현지화’와 ‘규모화’를 동시에 실현하는데 성공했다.

풍인무역은 또 R&D, 디자인, 생산 기획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풍인무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과테말라 등지에 생산기지를 두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ALO, HOKA, ROA, SOAR, UVU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생산 파트너로서 디자인과 기능이 결합된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단순한 제조사업을 넘어, 타 브랜드와의 공동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퍼포먼스 중심의 고퀄리티의 기능성웨어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 지난 2024년 기준 매출액 약 4,400억…지속적 성장 기록
이처럼 5년 전부터 애슬레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다양한 러닝 브랜드들과 협업해 나가고 있는 풍인무역은 브랜드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스포츠, 특히 러닝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PIRL(풍인 러닝 랩)’이다.
‘PIRL(풍인 러닝 랩)’은 새로운 러닝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러너들과 교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로 키워갈 방침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3월 영국의 러닝 전문 브랜드 UVU와 함께 첫 번째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500명 이상이 방문해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민 ‘PIRL(풍인 러닝 랩)’ 총괄 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PIRL(풍인 러닝 랩)’의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앞으로 ‘PIRL(풍인 러닝 랩)’은 러너들과 브랜드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번 UVU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마라톤 참여 러너들을 위해 회복 공간을 활용한 힐링 세션도 진행했는데요, 현장에서 참여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힐링 세션은 휴식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UVU 크루와 셀럽들이 함께한 프라이빗 교류의 장.
◇ 영국의 러닝 전문 브랜드 uvu와 함께…500여 명 참석으로 호응↑
‘PIRL(풍인 러닝 랩)’은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 러닝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이 예정돼 있으며, 트레일 러닝 단체 ‘굿러너’와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 행사에서는 2600명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될 러닝 의류 제품을 ‘PIRL(풍인 러닝 랩)’이 함께 기획했다.
‘PIRL(풍인 러닝 랩)’측은 단체의 성격, 러너들의 니즈, 활동 특성까지 반영해 브랜드와 러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또한 ‘PIRL(풍인 러닝 랩)’은 PIRL SEOUL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단순히 국내 러닝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러닝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가별로 러닝에 대한 문화적 접근과 환경이 다른 것을 감안해 국가별 플랜과 마케팅도 차별화해 진행 할 예정이다. 어떤 국가에서는 도심 러닝이 활성화되어 있고, 어떤 국가는 트레일 러닝이나 울트라 마라톤처럼 자연과 함께하는 러닝 문화가 중심이 돼 있듯 ‘PIRL(풍인 러닝 랩)’은 각 국가의 이런 특색과 문화를 존중하고, 그에 걸맞은 러닝 랩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높은 습도와 기온을 고려해 러너들의 회복과 쿨링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유럽에서는 트레일 러닝과 로컬 러닝 대회에 맞춘 트레이닝 및 커뮤니티 세션을 기획하고 있다.
‘PIRL(풍인 러닝 랩)’은 이처럼 각 지역 러너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러닝 커뮤니티로 진화시켜나갈 전략이다.

이어 글로벌 러닝 브랜드들과 협업해 로컬 러너들에게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각 지역 러너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 역할도 할 예정이다.
‘PIRL(풍인 러닝 랩)’는 이처럼 러닝을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확장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글로벌 확장 또한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늘리는 것이 아닌 각 지역 러너들과 함께 뛰고, 소통하며, 새로운 러닝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너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살아있는 커뮤니티 구축
‘PIRL(풍인 러닝 랩)’는 이번 오픈한 한남센터를 기반으로 러닝 브랜드 및 커뮤니티와 협업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미 팝업, 플리마켓, 러닝 이벤트 등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체험과 커뮤니티의 장소로서 그 의미를 확장해가려고 합니다.
‘PIRL(풍인 러닝 랩)’는 기술, 디자인, 퍼포먼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러닝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또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아우르는 러닝 문화를 제안하며, 더 많은 러너들의 일상 속 깊이 스며드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러닝이라는 활동 자체를 즐기면서도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 주요 러닝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러닝웨어 공동 기획 및 캠페인을 추진하며, 기술 기반의 퍼포먼스웨어 경험을 한층 더 높여나갈 생각입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PIRL(풍인 러닝 랩)’이라는 네임 아래 전 세계 러너들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살아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PIRL(풍인 러닝 랩)’이 ‘러닝 문화의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