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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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들어선 세계 첫 ‘쉐이크 특화’ 매장, ‘SPC 쉐이크쉑의 새 도전’

커스터마이징 쉐이크 바 도입하며 성수 지역색 입힌 31번째 매장 개점

SPC그룹의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5월 1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국내 31번째 매장인 성수점을 공식 개점한다. 이번 성수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최초로 쉐이크 제품에 특화된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총 3층 규모, 109석의 좌석을 갖춘 성수점은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의 성격을 띤다. 1층과 2층은 식사를 위한 공간으로, 3층은 전시와 팝업 행사가 가능한 아트 갤러리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성수동 방문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배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층에 별도로 마련된 쉐이크 바(Shake Bar)다. 이곳에서는 기존 클래식 쉐이크에 스트로베리 퓨레, 초콜릿 쿠키 퍼지 등 17종의 토핑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과거 가죽 공방 거리였던 성수의 역사와 현재의 세련미를 결합한 성수점 전용 한정판 쉐이크 3종(크래프트맨스 스피릿, 이스트 사이드 치즈, 쇼콜라-티 성수)도 출시했다.

공간 연출 역시 성수동의 정체성을 담았다. 미국식 식당인 다이너(Diner) 콘셉트를 바탕으로 네온 사인과 모자이크 타일, 가죽 소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아티스트 케빈 박(Kevin Park)과의 협업을 통해 매장 내부에 예술적 요소를 더했으며, 3층에서는 5월 14일까지 그의 작품 전시가 이어진다.

경험 소비 중시하는 MZ세대 공략 위한 차별화 전략
쉐이크쉑 성수점의 등장은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단순한 식사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려는 리테일 트렌드를 보여준다. 아래 표는 성수점만이 가진 주요 특화 요소와 운영 현황이다.

<쉐이크쉑 성수점 주요 운영 현황 및 특화 요소>

구분 주요 내용
위치 및 규모 성수동 연무장길, 3층 규모 (총 109석)
세계 최초 도입 시설 17종 토핑 조합이 가능한 ‘쉐이크 바(Shake Bar)’
성수 전용 메뉴 크래프트맨스 스피릿 등 지역 한정 쉐이크 3종
공간 구성 1·2층(다이닝), 3층(아트 갤러리 및 팝업 공간)
디자인 콘셉트 가죽 공방 거리 모티브와 미국식 다이너의 결합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은 단순히 물건이나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을 경험하게 하는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며 “쉐이크쉑이 성수에 세계 최초의 쉐이크 특화 모델을 선보인 것은 고관여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향후 쉐이크쉑 성수점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생과 문화 예술 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전망이다. 특히 성수가 글로벌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K-리테일의 독특한 변주를 보여주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험적인 매장 운영 결과는 향후 쉐이크쉑의 글로벌 매장 전개 전략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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