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11월 21일 이사회를 열어 물적 분할을 결정하고, 이에 대한 임직원 안내를 진행 중이다.
SPC는 “이번 물적 분할은 지분 구조 상 지주사 지위에 있는 파리크라상의 역할과 기능을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효율성 있게 나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파리크라상은 연내 주주총회를 통해 물적 분할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리크라상은 100% 자회사인 SPC에 대한 합병 절차도 병행한다. SPC는 그룹 계열사들의 위탁을 받아 컴플라이언스, 법무, 홍보 등 공통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합병 후에도 기존 기능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 및 분할 과정에서 모든 인력이 포괄 승계되는 만큼 직원들의 임금, 근로조건, 복리후생, 퇴직금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파리크라상은 “추후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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